다니엘서 2:47에 "왕이 대답하여 다니엘에게 이르되 너희 하나님은 참으로 모든 신들의 신이시요 모든 왕의 주재시로다 네가 능히 이 은밀한 것을 나타내었으니 네 하나님은 또 은밀한 것을 나타내시는 이시로다"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느부갓네살왕은 한 꿈을 꾸었고 그 꿈과 해석을 맞추라고 했지만 아무도 맞추지 못했습니다. 그때 다니엘은 그 꿈의 내용은, 큰 신상에 돌이 와서 부딪히는 것이고, 그 뜻은 하나님께서 인간의 나라를 무너뜨리시고 망하지 않는 한 나라를 세우실 것이라고 해석해 주었습니다. 그 해석을 들은 느부갓네살왕은 은밀한 것을 알게 하신 하나님께 감동했고, 하나님을 신들의 신이요 왕들의 왕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니엘과 세 친구에게 높은 자리를 주었습니다. 그런데 느부갓네살왕은 15년 후에 꿈에서 본 그 큰 신상을 만들어 자신이라고 말하며 숭배하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 감동하고 인정했으면서 왜 그런 일을 한 것일까요? 그것은 하나님을 인정하긴 했지만 나의 하나님으로 받아들이고 순종하지는 않았던 것입니다. 즉 느부갓네살왕은 하나님과 자신을 동급으로 본 것입니다.
오늘날 성도들도 교회는 나오고 하나님께 감사하고 하나님을 위대하심을 인정을 하지만, 그 하나님을 내 삶의 주인으로 순종하는 데까지 이르지 못한 성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렇게 될 때 우리는 교만하여질 수 밖에 없고, 하나님의 돌봄과 구원을 받지 못한채 타락하고 마는 것입니다. 당신은 하나님을 나의 주인으로 인정하고 그 뜻에 순종하고 있습니까? 그것이 우리를 더 자유롭게 하고 행복하게 하는 길입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에서 [순종]하는 것으로 발전하여, 참된 자유와 능력을 누리며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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