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걸림돌을 디딤돌로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5. 10. 11. 14:34

 

19세기 영국의 평론가이자 역사가였던 토마스 칼라일(Thomas Carlyle)길을 가다가 돌이 나타나면 약자는 그것을 걸림돌이라 하고, 강자는 그것을 디딤돌이라고 한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등산을 하면 수많은 돌과 울퉁불퉁한 길을 계속 걸어가야만 합니다. 그런데 그 등산길이 고난이고, “편안의 걸림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등산을 다니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등산은 울퉁불퉁한 길을 걸어 발에 혈액순환을 돕고, 몸에 균형을 맞추며, 몸속 노폐물을 제거하는 건강의 디딤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취미로 삼는 운동인 것입니다.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문제가 없는 사람, 시기, 환경은 없습니다. 하지만 그 문제를 걸림돌로 보는 사람은, 문제를 피해 다니고 기회도 놓치게 되겠지만, 문제를 디딤돌로 삼는 사람은, 위기 속에서 기회를 발견하게 되는 것입니다.

 

욥기 1:21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욥은 모든 재산과 10명의 자녀를 잃는 고난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걸림돌로만 보지 않고, 디딤돌로 보았고,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려는 태도를 가졌습니다. 그러나 30년의 고난 말미에 친구들의 충동질에 하나님께 원망 불평을 할 뻔 했지만, 기본적으로 걸림돌도 하나님이 주시면 디딤돌이 되지만, 사람들이 선호하는 디딤돌이라도 하나님과 상관없으면 걸림돌이 되는 줄로 믿고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삽더니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42:5)라고 고백하며, 고난을 하나님을 보는 디딤돌로 삼아, 갑절의 은혜를 받게 된 것입니다.

 

모든 수업에서 숙제는 필수입니다. 그러나 숙제가 좋은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입니다. 숙제가 없기를 기대하지 말고, 숙제를 대하는 태도를 바꾸면 됩니다. 숙제를 걸림돌이 아니라 디딤돌로 바라보면, 학업성취도를 올려 주고,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여 직정을 얻어 사회생활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미국 건국의 아버지인 벤자민 플랭클린은 완벽한 순간을 기다리지 말고, 그 순간을 완벽하게 만들어라고 말했습니다. 완벽한 디딤돌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것은 모든 것이 디딤돌인줄 믿으시고, 기회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무익한 종 박희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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