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감당할 수 없는 문제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5. 10. 24. 18:48

 

우리에게는 가는 세월”, “부는 바람”, “세상으로부터 당하는 어려움과 같이 [감당할 수 없는 문제]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막을 수 없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말하면서 우리를 희망고문 시킵니다. 세월을 늦출 수 있다고 말하지만, 급속도로 나빠지는 건강과 외모에 큰 허탈감을 느낀 사람은, 세월을 막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보다 더 불행한 삶을 살게 됩니다. 부는 바람을 막아보려고 했지만, 태풍과 쓰나미의 충격을 고스란히 당한 사람은, 태풍과 쓰나미에 순응하여 피하는 사람보다 더 큰 피해를 당하게 됩니다. 세상으로부터 당하는 어려움을 피해 보려고 사람들의 말과 자신의 경험과 꾀를 동원하여 피하려다 막다른 골목에 다다른 사람은, 어려움 앞에 겸손히 도움을 청하는 사람보다 더 큰 충격을 받게 됩니다. 이처럼 인생이 [감당할 수 없는 문제]를 우리는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로마서 12:2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인생이 감당할 수 없는 문제를 지혜롭게 감당하려면, 첫째는 막을 수 없는 것들을 막을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의 말에 속아서는 안됩니다. 그렇다면 문제를 고스란히 다 당하여 피해만 보라는 말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둘째는 그 문제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생사화복의 주인은 하나님이시고, 문제를 해결하는 길도 하나님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문제를 지혜롭게 감당하기 위해서는, 세 번째로 예배, 말씀, 기도 등으로 마음을 새롭게 해야 하나님의 뜻이 보이고 그 뜻에 대한 신뢰를 갖게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만나 마음을 새롭게 하고, 문제를 만났을 때 사람의 생각을 본받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찾기 위해 노력할 때 우리는, 문제를 피할 수는 없지만 지혜롭게 감당하여, 문제를 피해가 아닌 유익으로 바꿀 수 있는 것입니다.

 

가는 세월은 막을 수 없지만 하나님의 뜻대로 살면 성숙해 지고, 부는 바람을 막을 수 없지만 하나님의 지혜로 이용하면 편리해 지며, 세상의 어려움을 피할 수는 없지만, 하나님의 뜻대로 어려움을 대하면 오히려 은혜를 경험하게 되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무익한 종 박희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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