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실수하지 않으려면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5. 10. 31. 19:02

 

사무엘하 19:25~27에 "므비보셋이여 네가 어찌하여 나와 함께 가지 아니하였더냐?...내 종이 나를 속이고 나를 내 주 왕께 모함하였나이다"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압살롬의 반역 때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다윗은 사울왕 집안의 마지막 후손인 요나단의 아들 절름발이 므비보셋을 죽이지 않고 자신의 왕자처럼 대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다윗이 압살롬의 반역을 피해 도망갈 때, 므비보셋은 나오지 않고 그의 종 시바가 나와 다윗에게 음식을 주었습니다. 다윗은 므비보셋에게 서운한 마음이 들었지만 성급하게 판단하지 않고, 압살롬의 반역이 진압된 후 돌아와서 므비보셋을 직접 만나 확인하게 됩니다. 그 때 다윗은 화를 내지 않고, 찬찬히 물었더니, 그의 종 시바가 사울왕 집안의 재산을 노리고 므비보셋을 모함하였던 것입니다. 그것을 알게 된 다윗은 므비보셋을 용서하였고, 다윗과 주인을 속인 시바도 죽이지는 않고 약속한 사울왕 집안 땅의 절반만 시바에게 주게 됩니다.

 

이러한 다윗의 모습을 통해 [실수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첫째는 성급히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둘째는 직접 만나 얘기해야 됩니다. 셋째는 한번 뱉은 말을 막무가내로 뒤집지 말고 공평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실수하지 않게 됩니다. 자녀를 키울 때 큰 일로 자녀와의 관계가 멀어지기 보다, 성급한 판단으로 인한 사소한 오해가 쌓이면 큰 문제가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성급하게 판단하고 남의 얘기만 듣고 실수하여 관계가 멀어진 사람은 없는지 돌아보며, 신중하게 판단하고 직접 만나 얘기하고 공평하게 판단하므로, 실수가 없는 인간관계를 맺으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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