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거침이 없는 삶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1. 12. 24. 11:28

사도행전 18:31에 사도바울이 하나님과 예수님에 대해 거침없이 전하였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때 당시 사도 바울은 로마의 한 집에 연금 되어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거침없이 전도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육신의 자유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걱정에서의 자유, 열정의 자유를 말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몸은 구속되어 있었지만 하나님을 믿어 근심 걱정에서 자유하였고, 열정만은 구속되어 있지 않아서 자신의 환경이 허락하는 대로 열심을 다해 복음을 전하고 최선을 다한 것입니다. 그것이 육신은 자유로 와도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의 눈에는 거침없어 보인 것입니다.

 

요즘 사람들은 돈도 있고 여유도 있지만 걱정이 많고 지쳐있어 무언가에 구속되어 있는 것 처럼 살아갑니다. 하지만 우리 성도들은 여유가 없고 어려움이 많지만 하나님을 믿고 열정을 다하면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눈에 거침이 없는 자유로운 사람으로 보이게 될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을 믿고 두려워하지 말고 거침없이 열정적으로 주님의 일을 감당하여 다른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