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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주님과 나 사이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2. 1. 14. 17:43

욥기 19:25에 "내가 알기에는 나의 대속자가 살아 계시니 마침내 그가 땅 위에 서실 것이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여기서 [대속자]라는 단어는 히브리어로 "고엘"인데, 가장 가까운 친척이 어려움을 당한 친척의 문제를 자신의 돈과 노력으로 해결해주는 것을 말합니다. 욥은 하나님을 자신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가장 가까운 분으로 인식하고 있었던 것 이었고, 그래서 재산도, 자녀도, 아내도, 친구들도 다 잃어도 견딜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로 문제를 해결받고 두배의 축복을 받게 된 것입니다.
생쥐 2마리를 물통에 넣고 헤엄을 치게 했는데 뚜껑이 닫힌 물통의 생쥐는 4분 만에 죽었고, 뚜껑이 열려 밖을 볼 수 있는 생쥐는 6시간이나 헤엄쳐 살았다고 합니다. 하나님을 바라보고 소망을 갖는 자는 어떤 고난에도 삶을 포기하지 않고 이길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욥의 고백처럼 그 하나님은 우리의 가장 가까운 친척보다 더 우리의 문제에 관심이 많고 우리를 책임지시는 분이시기 때문 입니다. 올 한해 세상과 사람에게 소망을 두지 말고 주님께 소망을 두셔서 하나님의 돌봄과 보호, 책임져 주심을 경험하시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