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넓은 시야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2. 1. 21. 11:20
창세기 26:22에 보면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은 싸우지 않고 평화하며 계속 우물을 파서 좋은 우물을 얻고 크게 번성했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가나안땅은 우물이 귀한 땅입니다. 20~30 미터를 파야 물이 나옵니다. 그래서 물 때문에 전쟁을 치르곤 합니다. 그런데 싸우지 않고 판 우물을 계속 양보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것입니다. 이삭은 어떻게 그럴 수 있었을까요? 부족한 것을 바라보지 않고 하나님을 바라봤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면 부족한 것은 계속 채워지게 돼 있는 것입니다.
좁은 시야는 나를 힘들게 하지만 넓은 시야는 생각지도 못한 길을 보여줍니다. 넓은 시야를 보여주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인 것입니다. 오늘도 부족함과 욕심에 집중하지 마시고 하나님께 집중하므로 싸우지 않아도 될 일은 싸우지 마시고 평화 하여 모든 사람을 유익 되게 하고 부족함이 없는 삶을 사시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