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인내를 배워야 하는 이유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2. 2. 4. 12:26
출애굽기 34:6에 "하나님은 자비 롭고 은혜롭고 특별히 노하기를 더디 하시는 인자와 진실이 많으신 하나님이다"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하나님은 인내하시는 하나님이란 뜻입니다. 그렇다면 모든 것을 당장 하실 수 있으신 하나님께서 왜 그렇게 인내하시는 걸까요? 그 이유는 우리가 하나님을 노하게 하는 일이 많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노하게 하더라도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오래 참으시고, 그 결과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계속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도 하나님의 성품 중에서 [사랑] 다음으로 배워야 될 것이 [인내]인 것입니다. 한국 사람들은 5천년간의 외세의 침략을 견디면서 인내를 배운 민족 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고도성장의 후유증으로 "빨리 빨리 민족" 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장기적인 코로나사태 속에서는 견디지 못하는 것입니다. 오래참음은 사람과의 관계 유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사람은 100% 잘할 수가 없습니다.70~80% 잘 하다가도 30% 못할 때 오래 참으면, 그 사람이 70~80%의 장점은 계속 나와 공유하게 되어져 있는 것입니다.
오늘도 "코로나 속에서 내가 하고 있는 일은 오래참음을 연습하는 것이다"라는 마음을 가지시고 인내의 연습을 통하여 더 큰 것을 얻을 수 있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