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내버려둠의 벌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2. 3. 11. 10:23

 

로마서 1:28에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내버려두사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하셨다"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불신자들에게 두가지 벌을 내리십니다. 첫 번째는 죽어서 지옥에 가는 벌입니다. 그래서 살아 있는 동안에는 불신자들이 벌을 받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불신자가 이 땅에서 받는 벌이 [내버려둠을 당하는 벌]인 것입니다.

 

나이아가라폭포 상류에는 호수가 있는데 그 호수에서 아무 생각 없이 놀다가 "노를 저으시오"라는 경고를 무시하고 놀다가 나이아가라 폭포로 떨어져 죽는 사람이 한 해에 3~4명 정도 된다고 합니다. 우리는 때론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이 더 잘 산다고 생각하고, 하나님 앞에 성실하지 못한 성도들이 하고 싶은거 다 하면서도 잘 산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회초리가 없는 사람이나 성도는 자신들이 누린 것보다 더 큰 것을 한꺼번에 잃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마음에 두고 하나님의 인도를 따라 살며, 잘못이 있을 때 겸손히 회개 하는 성도는, 지금은 어렵고 손해보는 것 같아도 점점 나아지고 이 땅에서도 성공하고 천국에서도 면류관 받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을 손해 본다 생각하지 마시고, 오늘도 내게 맡기신 가정, 직장, 교회라는 사명을 잘 감당하므로, 오늘보다 내일이 더 좋아지는 삶을 사시는 저와 여러분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