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우리도 야베스 처럼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2. 3. 18. 10:03

 

역대상 4:10에 야베스가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내게 복을 주시려거든 나의 지역을 넓혀주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란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했더니 하나님이 그것을 허락하셨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야베스는 장자의 집안에서 태어나 귀중하게 될 사람이었지만, 웬일인지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가 이름을 지어주었는데 그 이름도 "수고로이 나았다" 하여 [야베스]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그래서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하나님께 복을 받아 끝이 좋은 인생으로 기록되게 된 것입니다.야베스가 복을 받아 끝이 좋은 인생이 된 것은 하나님을 아버지로 믿고, 사소한 것부터 어려운 것까지 다 [기도]했기 때문입니다. 역대상 1장에서부터 10장은 아담 서부터 포로기 이후까지의 족보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이름만 기록돼 있고, 므낫세 반지파와 사울왕은 "범죄하여 죽었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 야베스만 "어려움을 만났지만 하나님께 기도 하여 복을 받았다."라고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들의 이름을 아십니다. 저와 여러분들이 하고 있는 것도 다 기록하고 계십니다. 천국에 가면 그것을 다 듣고, 읽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저와 여러분들은 어떻게 기록되고 있을까요? "어느교회 다녔던 ○○○"라고 이름만 기록어져 있을까요? 사울 왕처럼 "범죄 하여 죽은 ○○○"라고 기록되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 야베스처럼 "한 가정의 가장으로, 직장의 직원 또는 사장으로, 신앙 때문에 고난을 받았지만, 기도하여 복을 받은 ○○○"로 기록될 수 있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