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꿈꿀 수 없는 시대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2. 4. 8. 13:11

 

창세기 37:19~20에 "서로 이르되 꿈꾸는 자가 오는도다. 자, 그를 죽여 한 구덩이에 던지고 우리가 말하기를 악한 짐승이 그를 잡아먹었다 하자. 그의 꿈이 어떻게 되는지를 우리가 볼 것이니라" 는 말씀이 있습니다. 요셉은 어렸을 때부터 하나님께 기도하여 꿈을 받았고, 그 꿈을 간직하고 형제들에게 나눠 왔습니다. 그런데 그 모습을 시기한 형제들은 요셉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요셉을 죽인다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꿈도 무너뜨리겠다는 뜻이었습니다. 하지만 요셉은 죽지 않았고 하나님의 꿈도 이루어져 결국 요셉은 이집트 총리가 되어 꿈꾼대로 가족을 구하게 된 것입니다. 요셉의 꿈이 이루어지게 된 결정적 이유가 무엇일까요? 꿈을 한 번만 품은 것이 아니라, 앞의 꿈이 이뤄지지 않아도 계속 품고 간직했다는 점입니다.

 

우리는 지금 코로나로 인해 꿈꿀 수 없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주신 꿈이 빨리 이뤄지지 않는다고 해서 꿈 꾸는 것 조차 포기하면 우리의 미래도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기도 하여 꿈을 꾸고, 그 꿈이 이뤄지지 않아도 계속 간직하며, 하나님이 또 다른 꿈을 주셔도 간직하고 계속 꿈을 꾸면 하나님은 우리가 원하는 것을 반드시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꿈을 품고 계십니까? 오늘부터 하나님께 기도 하므로 주님이 주시는 꿈을 꾸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