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법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2. 5. 20. 19:18

 

다니엘서 6:10에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다니엘은 80세가 넘은 지금까지 많은 위기를 만났었습니다. 어린시절 포로로 끌려 온 위기, 왕의 음식을 거역하다 죽을 위기, 세 친구가 왕의 신상이 절하지 않아 풀무불에 들어갔던 위기, 벽에 씌워진 글자를 해석하라고 한 위기 등 많은 위기를 만났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위기는 전에 위기보다 더 심각한 위기였습니다. 왜냐하면 다니엘 외에 두 명의 총리가 다니엘을 시기하여 계획적으로 꾸민 위기였고, 도와줄 친구나 지인들도 다 죽고 없으며, 다니엘을 총애하던 왕도 돌아선 삼중고의 큰 위기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다니엘은 이 위기를 수월하게 넘겼을 뿐만 아니라 기회로 만들어, 다니엘 하면 [사자굴에서 살아난 사람]이란 별명까지도 얻게 되었습니다.

 

다니엘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낸 방법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좋은 기도의 습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평소 기도하던대로 하나님께 감사하며, "하나님이 주신 것은 다 좋은 것이다."라고 고백하니까 나쁜 위기가 좋은 기회로 바뀐 것입니다. 우리들에게도 코로나 이후에 있을 위기는 예측이 되지 않기에 더 심각합니다. 하지만 새벽기도 또는 시간을 정해 감사기도하는 습관이 있으면, 남들은 위기라고 해도 나는 기회로 받아들이고 오히려 도움이 될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수많은 위기를 만날 것이지만 평소 하던 대로 "하나님이 주신 것은 다 좋은 것이 될 줄 믿습니다." 라고 감사기도 하시므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시는 저와 여러분 드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