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히스기야의 회복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2. 6. 24. 12:20
역대하 29:11에 "내 아들들아 이제는 게으르지 말라 여호와께서 이미 너희를 택하사 그 앞에 서서 수종들어 섬기며 분향하게 하셨느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히스기야의 아버지 아하스왕은 앗수르를 섬기며 성전에서 앗수르의 우상제사를 드렸던 사람입니다. 아하스왕이 우상 숭배를 하여 성전이 훼 파되고 기능을 상실한 이후, 히스기야가 왕이 되었습니다. 히스기야가 왕이 되어 제일 먼저 한 것은 성전을 수리하고 성전에서 일하는 레위인들을 다시 불러 "게으르지 말고 성전에서 하나님을 섬기라."는 명령을 내린 것입니다. 그 결과 앗수르 군대 185,000명의 공격을 받았지만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한 순간에 그들을 물리치고 이스라엘을 구원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들도 코로나가 거의 끝나고 회복의 시기에 이르렀습니다. 가정과 직장과 사회를 회복해야겠지만, 그 중에서 가장 시급하게 회복되어야 할 것이 예배와 신앙생활일 것입니다. 예배와 신앙생활이 무너질 때 코로나와 비슷한 시련이 오면 우리는 버틸 수가 없을 것입니다. 히스기야왕이 성전과 제사를 회복하여 앗수르 군대를 물리쳤듯이, 예배와 말씀, 기도생활을 회복함으로 코로나보다 더 큰 어려움이 와도 넉넉히 이겨낼 수 있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