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씨를 뿌릴 때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2. 8. 19. 16:23

시편 126:5에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70년 바벨론 포로 생활을 마치고 예루살렘으로 귀환 했습니다. 귀환하면 모든 것이 끝날 줄 알았지만, 성전은 무너졌고, 살 집을 지어야 했으며, 성벽은 훼파되어 외부인의 침입이 잦았습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눈물을 흘리며 성전, 집, 성벽을 재건한 이후에 웃으며 행복하게 살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우리 주세움교회도 성전을 건축하고 입당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으로 모든 것이 끝난 것이 아닙니다. 이제 이 성전을 채워 부흥을 해야만 평안하고 행복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 성전을 채우기에 전도하며 우리는 눈물로 씨를 뿌려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우리를 통하여 영혼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고, 교회는 부흥하여 평안하고 든든히 서 나가며, 우리 후손들은 이곳에 터전을 잡고 꼭 안전하게 신앙생활하게 될 것입니다. 9월부터 시작되는 [가을 전도사역]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셔서, 눈물을 흘리며 시를 뿌리지만 기쁨으로 거둘 것을 기대하시며 함께 동참하여 또 한번의 기적을 경험하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