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영향력 있는 교회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2. 8. 26. 09:25
사도행전 5:14에 "믿고 주께로 나오는 자가 더 많으니 남녀의 큰 무리더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예루살렘 교회는 2만명이 모이던 큰 교회였습니다. 그 이유는 주변에 좋은 소문이 나서 사람들이 몰려왔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루살렘교회는 교회건물이 없어 성전 한편에 빈 공터에서 모여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런데도 어떻게 많은 사람이 몰려올 수 있었을까요? 그것은 [영향력 있는 교회]였기 때문입니다. 보통 영향력은 능력, 재력, 권력이 있어야 생깁니다. 하지만 예루살렘 교회는 남 다른 능력을 가진 사람도, 큰 재력을 가진 사람도, 높은 권력을 가진 사람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해서 큰 영향력을 가져 많은 사람을 모으게 되었을까요? 성령께서 그들에게 영향력을 주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성령은 왜 예루살렘교회에 영향력을 주셨을까요? 그것은 그들이 자주 모이고, 마음을 하나로 모았기 때문입니다(행5:12) 우리 주세움교회도 능력, 재력, 권력으로 영향력을 갖출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예루살렘교회처럼 자주 모이고, 마음을 하나로 묶고,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면 이웃들에게 영향력을 끼치고 많은 사람을 인도하여 변화시킬 수 있는 영향력 있는 교회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함께 모이고, 전도하고, 교제함으로, 성령이 역사하셔서 이웃들에게 영향력을 펼쳐 많은 사람을 옳은 길로 인도하는 주세움교회가 되도록 함께 노력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