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이미 내가 가진 것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2. 12. 2. 08:46

잠언 14:30에 "평온한 마음은 육신의 생명이나 시기는 뼈를 썩게 하느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사람은 돈도 음식도 여행도 마음이 편해야 제대로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본문의 말씀처럼 마음이 편안해야 모든 것이 좋은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마음을 불편하게 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시기심]입니다. 우리는 어떨 때 시기심을 가지게 될까요? 내게 없는 것이 남에게 있을 때 시기심을 갖게 됩니다. 과거에는 비슷한 사람들만 보면서 살기 때문에 시기심을 가질 만한 것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TV, 컴퓨터, 스마트폰으로 전 세계의 화려한 것들을 보다 보니 시기심을 갖게 되고, 그 마음은 열등감과 불안감으로 연결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시기심에서 자유하여 마음의 평안을 얻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첫째는 아무리 화려해 보이는 사람, 장소, 물건도 보이지 않는 문제와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됩니다. 둘째로 그 사람에게 없는 것을 이미 나는 가지고 있다는 생각을 하면 됩니다. 내게 없는 것만을 생각하면 시기심과 열등감이 생기지만, 내게 있는 것을 바라보면 마음의 평안을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내게 계신 하나님, 내게 있는 가족, 직장, 내 장점들을 생각하며, 시기심에서 벗어나 마음의 여유와 평안을 갖는 저와 여러분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