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하나님께 가까이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3. 1. 13. 18:40
시편 73:28에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가까이할 때, 어떤 복이 있다는 말일까요? 첫째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게 됩니다.(24절) 두 번째는 반석과 같이 흔들림 없는 마음과(26절) 변함이 없는 영원한 분깃, 즉 하나님의 복(28절)을 받게 된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하나님을 가까이 한다는 뜻일까요? 시편 27:2~15은 악인의 형통함에 대해 하나님께 원망 불평하는 내용입니다. 원망과 불평을 사람에게 쏟아내면 사탄의 틈을 다서 죄가 되지만, 하나님께 쏟아내면 해소가 되어 죄를 짓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시편 73:16~23에서 그 원망과 불평은 성소에 나와 하나님께 고백할 때, 하나님께서 악인의 결말을 깨닫게 하시어 우리의 마음을 흔들림 없이 평안케 하시고, 변함이 없는 복된 길로 인도하시게 되는 것입니다.
모두들 나름대로 하나님을 가까이 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오늘 시편의 기자처럼 성전이 나와 정직하게 속마음을 하나님께 이야기할 때, 하나님은 기뻐하시며 우리를 인도 하셔서 번성케 되는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올 한해 사람에게 원망과 불평을 털어놓지 마시고, 하나님께 나와 하나님께 정직하게 모든 것을 털어놓으므로, 하나님을 가까이하여 하나님의 인도하 심, 마음의 평안, 영원한 복을 받아 누리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