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복음의 능력으로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4. 3. 8. 15:46
사도행전 8:5~6에 "빌립이 사마리아 성에 내려가 그리스도를 백성에게 전파하니, 무리가 빌립의 말도 듣고 행하는 표적도 보고 한마음으로 그가 하는 말을 따르더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예루살렘교회는 큰 어려움을 만났습니다. 첫째는 스데반 집사의 순교였고, 둘째는 예루살렘 교회의 핍박이었으며, 셋째는 성도들의 투옥 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문제들을 극복하게 된 돌파구가 오늘 본문에 소개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전도]였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첫째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문제를 쫓아다니지 말고 전도에 집중할 때 문제는 하나님이 해결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둘째로 스데반집사님이 순교했지만, 빌립집사님이 뒤를 이어 전도 했고 그 뒤에 바울 사도가 있었던 것처럼, 나 말고 준비된 사람이 있다는 것입니다. 셋째로 고난이 깊을수록 조금만 인내하면 기쁨이 온다는 것입니다. 고난을 당하고 계십니까? 전도에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누군가를 붙여주시고, 반드시 좋은 일이 생기도록 인도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