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 [주일오전] 완벽한 만족 (고후5장8~10).pptx
<본문 : 고린도후서 5:8~10>
5:8 우리가 담대하여 원하는 바는 차라리 몸을 떠나 주와 함께 있는 그것이라
5:9 그런즉 우리는 몸으로 있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기를 힘쓰노라
5:10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타나게 되어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
<내용>
1. 만족
오늘 본문은 이 땅에서의 삶은 탄식할 일이 많다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래서 인간은 본능적으로 물건, 꿈, 건강, 가족을 통해 만족스러운 것을 찾아 누리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만족스러운 것을 찾았다고 해도 얼마 지나지 않아서 불안, 불만, 불평에 사로잡히기를 반복합니다. 그렇다면 탄식할 것이 많은 이 세상에서, 탄식할 것이 없는 가장 완벽한 만족을 누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2. 완벽한 만족
오늘 본문에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누릴 수 있는 가장 완벽한 만족은 “주를 기쁘시게 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어떻게 나의 만족이 될 수 있을까요? 인간은 본능적으로 누군가의 관심을 받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관심 받기를 바라는 사람의 과거를 살펴보면 부모님으로부터 관심과 사랑을 받지 못한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부모님으로부터 관심과 사랑을 받지 못한 사람은 물건, 꿈, 건강, 가족 등으로 만족을 얻었어도 그것 외에 과도할 정도로 누군가의 인정에 집착하기 때문에 불완전한 만족 밖에 누릴 수 없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도 물건, 꿈, 건강, 가족으로 만족을 누린다고 해도 하나님과의 관심과 인정을 받지 못한다면 그만족은 불안전한 만족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에 있는 것으로만 만족을 누리는 것 보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우리의 부족한 만족을 채워주는 열쇠가 됨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무엇으로 만족을 누리실까요? 오늘 본문을 보면 그리스도인들도 선악 간에 그 몸이 행한 대로 심판을 받는다고 말합니다. 이 때 그리스도인들은 형벌의 심판이 아닌 상급의 심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리스도인들이 주를 기쁘시게 하는 행동을 통해 하나님께 상을 받을 때 가장 만족하신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결국 만족이란 물질과 환경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성도가 서로를 위하는 마음과 태도에서 만들어진다는 것입니다.
3.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 지어다.
달란트 비유에서 주인이 즐거워 한 이유는 이익이 생겨서가 아니라 하인들이 주인을 기쁘게 했고 상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완벽한 만족은 물질과 환경으로 채울 수 없는 부분을 관계를 통해 채울 때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돈, 성공, 건강을 위해 가족, 친구와의 관계를 소홀히 한 채로 일만 하다가 막상 돈, 성공, 건강을 얻은 채로 은퇴한 사람은 은퇴 후 만족을 누릴 수 없는 것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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