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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사랑의 촉감

1940년대 심리학자 르네 스피츠 박사는 의문을 품었습니다. 깨끗한 시설, 충분한 음식, 정기적인 의료 검진을 제공하는 보육원의 아기들이 왜 사망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반면 여성 교도소 부속 시설에서 자란 아기들은 훨씬 열악한 환경에서도 건강하게 성장했습니다. 완벽한 물리적 환경을 갖춘 보육원의 아기들은 죽어갔고, 감옥의 아기들은 살아남은 것입니다. 두 집단의 결정적인 차이는 단 하나, 바로 '어머니의 안아줌'이었습니다. 교도소의 아기들은 비록 감옥에 있었지만 어머니와 살을 맞대며 정서적 교감을 나눴습니다. 반면 보육원의 아기들은 물리적 보살핌만 받았을 뿐, 따뜻한 신체 접촉과 사랑을 받지 못했습니다. 스피츠 박사의 연구는 인간의 생존과 성장에 단순한 물질적 조건을 넘어 따뜻한 스킨십과 정..

칼럼 2026.08.28

[칼럼] 진정한 자유

https://youtu.be/2R6tXZ52lTc?si=j8OcVp5lTpYFAx1o 고린도전서 6:12에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다 유익한 것이 아니요"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 말씀의 의미는 "유익하지 않은 자유가 있다"는 뜻입니다. 유익하지 않은 자유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첫째는 무례한 행동, 둘째는 자신도 끊지 못하는 중독, 셋째는 잘못된 목표 등이 있을 것입니다. 고린도 교회가 이런 유익하지 않은 자유로 인해 파당, 음행, 소송, 태만, 이혼, 우상제물, 여자머리수건, 성찬, 은사, 부활 등의 10가지 갈등을 겪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유익한 자유, 진정한 자유란 무엇일까요? 첫째는 나와 옆 사람에게 모두 좋은 자유이고, 둘째는 조절이 되는 중독되지 않는 자유이며, 셋째는 이 두 가지를 ..

칼럼 2026.08.28

[칼럼] 생존 본능

https://youtu.be/A4RrIBl-oYU?si=Y2nWXCk5LZZ1QGxE에스더서 4:16에 "당신은 가서 수산에 있는 유다인을 다 모으고 나를 위하여 금식하되 밤낮 삼 일을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소서 나도 나의 시녀와 더불어 이렇게 금식한 후에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아가리니 죽으면 죽으리이다 하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루터는 이 에스더서를 "존재하지 않았으면 하는 성경"이라고 말했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 여호와 등의 주님의 이름이 나오지 않는 성경이고, 궁중암투와 복수라는 인간 중심적인 서사가 중심이 된 세속적인 성경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에스더서가 성경에 들어가게 된 결정적 계기가 오늘 본문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에스더는 유대인 다운 모습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

칼럼 2026.08.28

[칼럼] 고독의 유익

https://youtu.be/4ksnE-pgeGg?si=c01w9IxepWODYOWK 창세기 13:17에 "너는 일어나 그 땅을 종과 횡으로 두루 다녀 보라 내가 그것을 네게 주리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재산이 늘어나자 조카 롯과 함께 지낼 수 없게 되었고, 결국 외로워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아브라함은 외로워진 이후에 고독해져 하나님의 더 큰 축복을 받았습니다. 외로움과 고독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외로움]은 사람들의 외면을 통해 소외되는 것으로 고통스럽고 우울해지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고독]은 스스로의 회복과 목적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사람과 분리되는 것을 말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외로움을 싫어합니다. 하지만 성도는 고독해져야 합니다. 왜 고독해져야 할까요? 그래야 신앙이 성장하..

칼럼 2026.08.28

[칼럼] 후순위, 우선순위

https://youtu.be/BAtyo2xKSXc?si=K6p8ILVSj3j_XcHf 마태복음 6:33에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먹고 있고 마시는 것"과 "미래준비"을 삶의 [우선순위]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에서 예수님은 "먹고 있고 마시는 것"과 "미래준비"는 [후순위]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렇다면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우선순위]는 무엇일까요? 첫째는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 되시도록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것"이고, 둘째는 하나님의 나라인 "천국과 교회"를 소중히 여기는 것이며, 셋째는 하나님의 의를 위해 "거룩하게 사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땅 사람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

칼럼 2026.08.28

[칼럼] 은혜가 은혜 되려면

https://youtu.be/7YWvWVM9r0A?si=0Rw2oByKOWLTuX4o 에스겔 19:3~4에 "젊은 사자가 되어 먹이 움키기를 배워 사람을 삼키매, 그를 잡고 갈고리로 꿰어 끌고 애굽 땅으로 간지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바벨론 포로로 끌려간 남유다의 고관들에게 하는 교훈입니다. 에스겔 선지자는 비유로 얘기하고 있는데, 젊은 사자에게 사냥하는 법을 가르쳐 주었더니 짐승은 잡지 않고 사람을 삼켜 결국 그 젊은 사자는 함정에 빠져 끌려갔다는 비유입니다. 이 비유는 남유다의 여호아하스왕이 아버지 요시야 왕처럼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우상을 섬기다가 이집트 바로 느고에게 사로잡혀 포로로 끌려간 것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가 주는 교훈은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하나님의 방..

칼럼 2026.08.28

[설교영상] 천국은 있다 (히 11:16)

https://youtu.be/OR41BpY3kZY 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1. 천국은 있다오늘 말씀에서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더 나은 본향인 천국은 하나님이 계신 성도의 진정한 고향입니다. 이 땅이 화려하고 풍요로울지라도 우리는 늘 영적 공허와 불안을 겪지만, 천국은 이보다 비교할 수 없이 완벽하고 좋은 곳입니다. 그리스도인이었던 파스칼은 중병에 걸렸을 때, 하나님을 믿고 천국이 있다면 자신의 인생은 성공적인 인생이지만, 만약 하나님을 믿었는데 천국이 없어도 양심적으로 살았으니 후회는 없고, 하나님을 안 믿..

설교 2026.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