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편 53:1에 "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 저희는 부패하며 가증한 악을 행함이여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 [어리석은 자]에 대한 말씀입니다. 어리석은 자는 머리가 나쁘거나 지식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부정하는 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부정하는 자는 당장은 편하고 잘 될지 몰라도, 불안하지 않은 것으로 불안하고 수치를 당하여 심판받는다(5절)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찾는 자는 당장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그 끝에는 구원과 기쁨이 있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6절)
오늘 말씀에서 "어리석다"라는 히브리어는 나발(נָבָל)입니다. 사무엘상 25장에 나발이란 이름을 가진 사람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사울의 친척이었던 나발은 자신의 양떼를 지켜준 다윗으로 홀대했고, 다윗은 나발집안의 남자들을 죽이려고 출발했습니다. 그때 나발의 부인이었던 아비가일은 다윗에게 찾아와 다윗의 감정을 누러뜨리고 자신도 다윗에게 의탁하여 살길을 찾게 되었습니다. 사울 왕을 의지한 나발은 결국 죽게 되었고, 다윗을 의지한 아비가일은 결국 왕비가 되는 축복을 누리게 된 것입니다.
"지혜"는 곧 [상황 판단]을 의미합니다. 아무리 똑똑하고 성실하고 열심히 해도 방향이 잘못되면 그 하는 모든 일은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없습니다. 하지만 방향이 바르면 천천히 가도 그 끝에는 성공과 만족이 있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이 없다"고 말하면서 자기 뜻대로 살아도 행복하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 판단이 5년을 넘지 못하고 후회하는 경우들을 많이 봅니다. 당장에는 조롱당하고 손해 봐도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 뜻 가운데 거함으로, 평안이 있고 끝이 좋은 인생 사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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