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3425

[칼럼] 거룩한 용기

고린도전서 16:13에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하여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고린도교회는 부유한 고린도 지역에 세워진 교회로 돈과 권력과 인기와 힘이 많은 교회였습니다. 그런데 사도 바울은 그 교회에 "남자답게 강건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이미 힘과 능력이 많은 교회에게 무엇을 강건하라고 말하는 것일까요? 용기는 자신의 힘과 능력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 믿음 안에서 나온다라고 권면하고 있는 것입니다. 고린도 교인들이 자기가 가진 힘과 능력과 지식만을 의지하고 그것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할 때에는, 주변 사람들과 성도들과 자꾸 싸우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나는 능력이 없고 부족하지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면 하나님이 주시는 용기로 승리할 수 있다"는 믿음 위에 굳게 서면, 사람과..

칼럼 2025.04.11

[설교영상] 복음전파의 유익 (행 1:8~11)

https://youtu.be/11bmStRdzfM  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9 이 말씀을 마치시고 그들이 보는데 올려져 가시니 구름이 그를 가리어 보이지 않게 하더라10 올라가실 때에 제자들이 자세히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데 흰 옷 입은 두 사람이 그들 곁에 서서11 이르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설교 2025.04.11

[설교영상] 추억이 쌓이면 (행 4:19)

https://youtu.be/noseazfDYXM   베드로와 요한이 대답하여 이르되 하나님 앞에서 너희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1. 담대해진 베드로오늘 말씀에서 사도 베드로는 담대하게 “하나님 앞에서 너희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고 외쳤습니다. 예수님을 3번 부인하고 숨어지내던 베드로가 어떻게 이렇게 담대해졌을까요? 단번에 된 것이 아니라, 가랑비에 옷 젖듯이 예수님과의 추억이 쌓여서 변화되어 담대해진 것입니다. 부부, 가족, 친구, 동료는 그냥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추억이 쌓여야 만들어지는 관계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베드로는 예수님과 어떤 추억을 쌓았을까요? 2. 베드로를 변화시킨 세가지 추억첫 번째는 예수님 말씀..

설교 2025.04.11

[사진] 금요전도 18주차

금요전도 18주차 너무 잘했어요. 오늘은 권태분 권사님, 이미경 권사님, 이정숙 권사님이 함께 해 주셨어요. 오늘도 학생, 청년, 어른 할 것 없이 너무들 잘 받아 가시고 맛있다고 고맙다고 인사도 하셨습니다. 예전에는 팝콘을 튀겨 놓으면 여러 개 쌓였는데 요즘은 튀기기 바쁘게 다 나갑니다. 오늘 옥수수와 카라멜 설탕이 다 떨어졌습니다. 팝콘전도로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고 교회에 대해 좋은 인상을 주니 너무 감사합니다. 이웃 중에 교회를 찾는 분들이 반드시 주세움교회로 오고, 하나님이 주세움교회로 사람을 보내 주실 줄 믿습니다~

사진들 2025.04.04

[사진] 수요전도 15주차

수요전도 15주차 잘 했어요. 오늘은 신종남 권사님, 이미경 권사님이 함께 해 주셨어요. 오늘은 오후 4시에 비가 온다고 해서 그런지, 날씨가 흐리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사람이 많지 않았어요. 그래도 많은분들이 받아 가셨어요. 받으시는 분들 중에 어묵과 팝콘도 너무 맛있었다고 인사하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안 받아 가시는 분들도 고맙다고 인사하시며 교회를 한번 쳐다보고 가셨어요. 3시 20분 되니까 학생들이 나와서 학생들도 많이 받아 갔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수요 전도였습니다

사진들 2025.04.04

[칼럼] 처음과 끝이 같으려면

始勤終怠 人之常情 願愼終如始(시근종태 인지상정 원신종여시)라는 글이 있습니다. 이 글은 조선초기 수양대군을 세조로 만든 한명회가 성종에게 바친 글귀로 “처음에는 부지런하지만 나중에는 게을러지는 것이 사람의 성정이니, 원컨대 전하께서는 신중하기를 처음과 끝이 같게 하소서. 그렇게 하면 성군이 되고 대업을 이룰 것입니다”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이 말과는 다르게 처음과 끝이 너무 다른 인생을 산 사람이 한명회였습니다. 한명회는 영의정을 2번이나 하고 두 딸을 예종과 성종의 아내로 만든 절대권력자였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많아지자 성종은 한명회가 퇴임하기를 바라며 궤장(几杖. 나이 많은 공신에게 하사하는 지팡이)까지 하사했지만 퇴임하지 않고 압구정(狎鷗亭)을 지어 낙향한 척 했습니다. 그런 그를 생육신이었던 김시..

칼럼 2025.04.04

[칼럼] 감옥에서의 기쁨

빌립보서 1:12에 "형제들아 내가 당한 일이 도리어 복음 전파에 진전이 된 줄을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라"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현재 기뻐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감옥에 갇혀 있기 때문입니다. 사도바울 당시에 감옥은 오늘날보다 더 불편하고 자유가 없는 공간이었습니다. 그런데도 바울은 그 감옥에서 기뻐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을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들도 불안의 감옥, 증오의 감옥, 압박의 감옥, 고통의 감옥에서 살고 있습니다. 불안과 증오, 압박과 고통에서 벗어나려 해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살아 있는 동안 이곳을 벗어날 길은 없습니다. 감옥 같은 세상이지만 이곳에서 바울처럼 기쁨을 누릴 수 있다면 그것으로 만족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바울은 감옥에서 어떻게 기뻐..

칼럼 2025.04.04

[칼럼] 하나님의 시선

창세기 13:14~15에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북쪽과 남쪽 그리고 동쪽과 서쪽을 바라보라.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서는 부자가 되기 위한 두 사람의 선택이 나옵니다. "롯"은 부자가 되기 위해 물이 넉넉한 소알땅을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그 결과 그 부은 오래가지 못했고 소돔성이 멸망할 때 모든 것이 함께 없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아브람은 하나님의 뜻대로 선택하고 행동하여 자신뿐 아니라 대대손손 그 부를 누리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부자도 되고 싶고 성공도 하고 싶고 인기도 얻고 싶습니다. 그런데 열심히 노력해서도 그것을 얻을 수 있기도 하지만, 더 쉽게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시선]대로 ..

칼럼 2025.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