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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불평하지 않는 삶

민수기 11:6에 "이제는 우리의 기력이 다하여 이 만나 외에는 보이는 것이 아무 것도 없도다 하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출애굽 하여 광야를 떠돌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만나만 먹고 고기를 먹지 못하자, 하나님께 [불평]을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메추라기라는 작은 철새를 보내어, 고기를 먹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메추라기는 소 양 염소와 같이 먹음직스럽고 양이 많은 고기가 아닙니다. 그렇다면 이 메추라기로도 불평은 이어 나올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불평은 내가 원하는 것을 얻는다고 하여 그치는 것이 아니라, [불평을 없애는 법]을 깨닫고 실천해야 불평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불평을 없애는 법]이 뭘까요? 첫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과거 이집트의 삶과 비교하며 불평한 것처럼, 과거나..

칼럼 2024.11.29

[칼럼] 3가지 기회

마태복음 25:29에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달란트 비유"입니다. 이 달란트 비유에서는 하나님께서 우리 성도들에게 [세 가지 기회]를 주시는 것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첫째는 잘해서 주시는게 아니라 원래부터 계획된 [직분의 기회]를 주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내게 능력이 없기 때문에 다섯달란트 두달란트 한달란트의 [능력의 기회]를 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세 번째는 직분과 능력의 기회를 살리는 자는 "상급"을, 직분과 능력의 기회를 살리지 못하는 자는 "형벌"의 [결산의 기회]가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히로시마에 미국이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을 떨어뜨릴 때에 "8월 6일 ○○시 까지 50리 밖으로 대피하..

칼럼 2024.11.29

[설교영상] 내게 맡기신 직분과 감사 (딤전 1:12~17 / 김우섭 목사)

https://youtu.be/ysgQiS35ClI  1:12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 1:13 내가 전에는 비방자요 박해자요 폭행자였으나 도리어 긍휼을 입은 것은  내가 믿지 아니할 때에 알지 못하고  행하였음이라 1:14 우리 주의 은혜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과 함께 넘치도록 풍성하였도다 1:15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1:16 그러나 내가 긍휼을 입은 까닭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먼저 일체 오래 참으심을 보이사 후에 주를 믿어 영생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1:17 영원하신 왕 곧 썩지..

설교 2024.11.29

[설교영상] 희망의 공동체(요 20:24~25)

https://youtu.be/R61P4ay5tOM  20:24 열두 제자 중의 하나로서 디두모라 불리는 도마는 예수께서 오셨을 때에 함께 있지 아니한지라20:25 다른 제자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주를 보았노라 하니 도마가 이르되 내가 그의 손의 못 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 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 하니라   1. 의심 많은 도마오늘 본문의 주인공은 도마입니다. 도마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있는데, 그것은 “의심”입니다. 그러나 도마는 헌신적이었고, 탐구심이 강했으며, 합리적인 사람이었습니다. 헌신적, 탐구심, 합리적인 점은 분명 장점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의심으로 바뀐 이유가 무엇일까요? 공동체 속에서 그 의심을 해소하지 못하고 공동체를 떠났기 때문..

설교 2024.11.29

[사진] 팝콘전도 2주차

오늘 팝콘 전도했어요. 내일 다한이 논술시험이라, 오늘 오후에 학생들 하교하는 시간에 맞춰 했습니다. 노연순권사님과 강유미사모가 함께 해 주었습니다. "고소한 팝콘"과 "달콤한 팝콘"의 황금 비율을 찾아냈습니다^^ 만들어 놓으면 불티나게 나가네요.건대부중 학생들이 줄을 섰습니다. 정말 대박입니다!!! 꾸준히 하면 교회가 좋은 소문이 날 것 같습니다. 오늘도 수고하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사진들 2024.11.22

[칼럼] 차별화와 동일화

[차별화]란 남과 다른 점을 극대화하는 것이고, [동일화]란 남과 같은 점을 극대화 하는 것을 말합니다. 세상은 차별화를 좋아할까요, 동일화를 좋아할까요? 성공하려면 차별화를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패션기업은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다른 기업과의 차별화를 해야 살아남고, 카페는 커피 뿐 아니라 빵과 식사로 차별화를 해야 살아남으며, 자동차 기업들도 전기차, 하이브리드 등 다른 기업과 차별화 되어야 통폐합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이런 차별화도 만병통치약이 아닌 단점이 있는데, 그것은 갈등을 유발한다는 것입니다. 남과 다르다는 것은 남과 하나 될 수 없다는 것이고, 남과 차이를 만들어 둘 중 하나만 살아 남아야 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갈등이 있을 수 밖에 없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동일화는 어떠할까요..

칼럼 2024.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