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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다문화 시대의 최대 수혜자

마케팅 업체의 격언 중에 “골드러시에는 금맥을 찾지 말고 청바지를 팔아라.”는 말이 있습니다. 19세기 미국 서부에는 금을 캐기 위해 몰려온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정작 금을 캐서 부자가 된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대신에 철도를 놓아 부자가 되어 스탠퍼드 대학을 세운 “릴랜드 스탠퍼드”, 채굴장비와 생필품을 팔아 부자가 된 “샘 브래넌”, 송금업으로 돈을 번 사람들이 있을 뿐입니다. 그 중에서 가장 돋보이는 사람은 마차의 천막을 청바지로 개조해서 팔아서 부자가 된 “리바이스 형제”입니다. 금을 캐는 작업이 험한 일이다보니 바지가 찢어지기 일쑤였는데, 쉽게 해지지 않는 청바지를 만든 장본인이 바로 리바이스 형제였습니다. 오늘날도 AI시대를 주도하는 구글, 메타, 애플, 테슬라 등의 회사들이 있지..

칼럼 2025.07.04

[칼럼] 하나니을 보여주는 삶

창세기 39:3에 "그의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하게 하심을 보았더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눈으로 볼 순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보여 줄 순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될까요? 우리가 하나님을 보여 주면 되는 것입니다. 요셉의 주인이었던 보디발은 이방인이었고 권력자였고 요셉의 주인이었기 때문에 하나님을 알지 못했고 알 필요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보디발이 하나님을 보았다고 두 번이나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요셉이 하나님을 보여 주었기 때문입니다. 요셉은 보디발에게 하나님을 어떻게 보여 주었을까요? 첫째는 원망 없는 모습으로 하나님을 보여 주었습니다. 보통 종으로 끌려오면 원망할 법도 한데 요셉의 원망하지 않는 모습을 보며 특이..

칼럼 2025.07.04

[칼럼] 주와 함께라면

고린도후서 12:7에 "내 육체에 가시 곧 사탄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문제가 없는 완벽한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개인적인 육체의 질병으로 괴로워 하고 있었습니다. 사도 바울의 질병이 무엇이었을까요? 어떤 사람은 뇌전증으로 불리는 "간질"이라고 하고, 어떤 사람은 눈이 나빠 "안질" 이라고도 하며, 어떤 사람은 스데반을 죽이는데 동참하고 기독교인을 박해할 때 생긴 트라우마로 인한 "우울증"이라는 사람도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그 육체의 가시를 없애기 위해 하나님께 기도했지만 하나님이 응답해 주지 않았습니다. 대신에 더 좋은 선물을 받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깨달음]입니다. 육체의 가시가 자신을 자만하지 않게 하기 위해, 주님의 ..

칼럼 2025.07.04

[칼럼] 보면 보입니다

누가복음 13:12~13에 "예수께서 보시고 불러 이르시되 여자여 네가 네 병에서 놓였다 하시고, 안수하시니 여자가 곧 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지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안식일 날 회당에 갔을 때 허리가 굽은 여인을 봤는데, 물어보니 귀신에 들렸었고 18년 동안이나 저 상태로 있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회당의 수많은 사람이 그 여인을 오래도록 보았지만, 그 여인의 허리가 구부러진 이유는 귀신 들렸기 때문이고 그 여인에게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라고들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아무도 그 여인을 고쳐 줄 수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 여인을 보자마자 긍휼히 여기시고 고쳐 주어야 하겠다고 생각하시고, 18년 동안이나 안 펴진 허리를 펴게 해 주셨습니다. 이러한 사건은 누가가 기록한 ..

칼럼 2025.07.04

[칼럼] 주님의 명예

고린도후서 10:8에 "주께서 주신 권세는 너희를 무너뜨리려고 하신 것이 아니요 세우려고 하신 것이니 내가 이에 대하여 지나치게 자랑하여도 부끄럽지 아니하리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이 [사도]인 것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지나치게 자랑하고 있습니다. 고린도후서 11:5에는 "크다는 사도들보다 부족함이 없다"라고까지 했습니다. 사도 바울이 교만한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갈라디아서 1:24 말씀에 "나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니라"는 말씀처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자신의 사도직을 높이고 있는 것입니다. 만약 사도 바울의 사도직에 문제가 있으면, 사도 바울이 전한 복음과 개척한 교회가 부정당할 수도 있기 때문에, 바울은 [자신의 명예] 때문이 아니라, [주님의 명예] 때문에..

칼럼 2025.07.04

[칼럼] 온전해 지려면?

에베소서 4:13에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에베소서 4:12~13에는 [온전]이라는 단어가 2번 나옵니다. 한글로 같아서 헬라어로도 같은지 살펴보니까, 12절에 온전한은 카탈티스모스(καταρτισμός)이고, 13절에 온전한 텔레이오스(τέλειος)였습니다. 그리고 의미도 카탈티스모스는 "뼈를 맞추다." "수리하다"는 뜻이고, 텔레이오스는 "완벽하다"라는 뜻이었습니다. 영어로 보면 의미가 명확합니다. 카탈티스모스는 영어로 퍼펙팅(Perfecting)이고 텔레이오스는 영어로 퍼펙트(Perfect)입니다. 다시 말하면 카탈티스모스는 "온전해져 가는 과정"이고, 텔레이오스는 "온전해진 상태"인 것입니다. 11절에 사도 선지자 전도자 목..

칼럼 2025.07.04

[설교영상] 접근의 힘 (삼상 17:45)

https://youtu.be/a0Mg6yYnAQ4 17:45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1. 근접전일대 일로 칼과 총을 들고 하는 “결투”, 집단으로 몸으로 싸우는 “백병전”, 전투기가 전투기 꼬리를 물고 공격하는 “도그파이트”와 같은 전투를 [근접전]이라고 합니다. 왜 가까이서 싸울까요? 가까이서 싸울수록 승리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누가 근접전을 선호할까요? 첫째로 자신감이 있는 사람은 근접전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개는 멀리서 짖다가 정작 가까이 오면 무서워 짖지 않지만, 사자가 소리 없이 이동하여 가까이 갔을 때 싸우는 이유는 거리만 가..

설교 2025.07.04

[설교영상] 상식을 돌파하라 (눅 5:4~8)

https://youtu.be/LIDIGRT4BP0 5:4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5:5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5:6 그렇게 하니 고기를 잡은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5:7 이에 다른 배에 있는 동무들에게 손짓하여 와서 도와 달라 하니 그들이 와서 두 배에 채우매 잠기게 되었더라5:8 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에 엎드려 이르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니

설교 2025.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