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977

[칼럼] 순종해야 삽니다

요한복음 10:3에 "문지기는 그를 위하여 문을 열고 양은 그의 음성을 듣나니 그가 자기 양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하여 내느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양은 회백색의 털을 지니고, 군집생활을 하는 초식 동물로 새끼를 임신하면 5개월 만에 출산을 하는 동물입니다. 양의 장점은 온순하고 젖 고기 양털 등을 인간에게 내어주는 존재입니다. 하지만 단점은 멀리 보지 못하고, 다리가 짧으며 장애물을 쉽게 넘지 못하며, 양털을 깍아주지 않으면 살 수 없고, 이기적이어서 자기가 배가 고프면 새끼에게 젖도 안 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개나 고양이는 반려동물로 키우다가 야생화 되기도 하지만, 양은 야생으로 나가면 혼자 생존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양이 생존할 수 있는 길은 목자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는 길 밖에 없습니다. 오..

칼럼 2024.05.24

[설교영상] 실패에서 벗어나는 법 (요 21:15~17)

https://youtu.be/_eK85R2twC0  21:15 그들이 조반 먹은 후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이르되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이르시되 내 어린 양을 먹이라 하시고21:16 또 두 번째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이르되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이르시되 내 양을 치라 하시고21:17 세 번째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주께서 세 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므로 베드로가 근심하여 이르되 주님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

설교 2024.05.24

[설교영상] 스승과 제자 (마 14:22~27,33)

https://youtu.be/yc__i1gmU6E   14:22 예수께서 즉시 제자들을 재촉하사 자기가 무리를 보내는 동안에 배를 타고 앞서 건너편으로 가게 하시고14:23 무리를 보내신 후에 기도하러 따로 산에 올라가시니라 저물매 거기 혼자 계시더니14:24 배가 이미 육지에서 수 리나 떠나서 바람이 거스르므로 물결로 말미암아 고난을 당하더라14:25 밤 사경에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서 제자들에게 오시니14:26 제자들이 그가 바다 위로 걸어오심을 보고 놀라 유령이라 하며 무서워하여 소리지르거늘14:27 예수께서 즉시 이르시되 안심하라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14:33 배에 있는 사람들이 예수께 절하며 이르되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로소이다 하더라  1. 보내시는 스승오병이어의 기적이 끝났습니다. 너무 ..

설교 2024.05.24

[설교영상] 제자의 특권 (요 8:31~32,34,51)

https://youtu.be/GBgoKPIwNvQ  8:31 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8:32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8:3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8:51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내 말을 지키면 영원히 죽음을 보지 아니하리라

설교 2024.05.24

[칼럼] 시간이 필요해

5.15은 [스승의 날]입니다. 다른 나라에도 스승의 날이 있을까요? 세계에서 교사 위상이 가장 높은 나라는 중국입니다. 중국은 9.10을 [교사절]이라고 해서 지키는데, 그 이유는 중국은 9월부터 새학기가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매년 5월 둘째주간을 [교사의 날]로 지키는데, 옛날에 농작물로 감사의 인사를 하던 풍습으로 사과를 선물로 드리고 50달러 이하의 선물을 드린다고 합니다. 태국은 1.16이 공식적인 스승의 날인데, 학기 초에 [와이크루](연꽃으로 존경을 표하다)라는 행사를 통해 꽃을 드리면서 존경을 표한다고 합니다. 한국이 5.15을 스승의 날로 지키게 된 것은, 1963년 충남지역 청소년적십자 단원들이 '은사의 날'을 정하고 사은행사를 개최하였고, 1964년에는 청소년 적십자 중앙학생협..

칼럼 2024.05.17

[칼럼] 나눔의 기준

요한복음 6:11에 "예수께서 떡을 가져 축사하신 후에 앉은 자들에게 나눠 주시고 물고기도 그렇게 그들의 원대로 주시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병이어 사건]은 마태 마가 누가 요한복음 모두에 나오는 사건입니다. 그만큼 제자들에게 중요한 사건으로 각인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오병이어 사건은 "어떤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다양한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빌립을 시험하고자 하셨다(요6:6)는 관점으로 보면 "제자를 훈련시키는 사건"이고, 한 아이가 보리떡5개 물고기 2마리를 드렸다(요6:9)는 것으로 보면 "헌신에 대한 교훈"이며, 5,000명을 먹이셨다는 것(요6:10)에 중심을 두면 "예수님의 신성"을 가르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저는 요한복음 6:11 "원대로 주셨다"는 말씀에 주목하고..

칼럼 2024.05.17

[칼럼] 절망의 끝 예수

마태복음 1:16에 "야곱은 마리아의 남편 요셉을 낳았으니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라 칭하는 예수가 나시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마태복음 1장은 예수님의 42대 조상들의 이름이 담긴 [족보]가 나옵니다. 이 족보에는 근친상간을 저지른 "다말", 창녀였던 "라합", 이방여인이었던 "룻", 남의 아내를 취하여 자식을 낳은 "다윗"이 나옵니다. 이렇게 좋지 못한 조상이 있는 집안의 끝은 망하는 것이 정상인데, 이 족보는 모두가 부러워 할 만한 족보가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이 족보의 끝에 [예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인간적으로 볼 때 절망적이고 모든 것이 끝나 보이지만 그 순간 예수님을 만났을 때 거기에는 희망이 샘솟고 새로운 일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2002년도에 [미션 바라바]라는 한일합작영화가 있었습..

칼럼 2024.05.17

[칼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

시편 133:1,3에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령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선하다"라는 단어는 히브리어로 [토브](טוב)입니다 [토브]라는 단어는 여기 말고도, 창세기 1:4에 천지창조 후 "좋았더라"는 단어도 [토브]이고, 이사야 52:7에 "복음을 전하는 발이 아름답다" 할 때에 "아름답다"도 [토브]입니다. 이를 정리하면, 하나님은 당신이 창조하신 피조물 중 가정과 교회에서, 말씀과 복음을 전하며, 화목한 것을 기뻐하신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은혜를 받으려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은 예배 말씀 기도 봉사 헌금도 ..

칼럼 2024.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