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4. 11. 8. 18:11

 

전도서 12:13에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젊었을 때는 각자의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살고, 자기 인생을 책임질 것 같이 말하며,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처럼 얘기합니다. 그런데 막상 죽을 때가 되면, 후회가 되고 허무한 인생을 살았다고 대부분 말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얘기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사람들은 바로 그리스도인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왜 인생의 끝이 허무하지 않을까요? 하나님을 경외하기 때문입니다. [경외]란 "하나님을 사랑하면서도 두려워하는 마음"을 말합니다. 그런데 요즘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사랑은 좋아하지만,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약해서 결국 하나님 뜻에 순종하지 않게 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그렇게 살 때 하나님은 그 사람의 인생의 끝을 책임져 주지 않으십니다. 예수를 믿어 천국 가는 것과 인생의 끝이 보람 있고 후회가 없는 것은 다른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경외하여 후회 없고 만족스러운 인생의 끝을 맞이하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첫째는 손해를 보고 무시를 당하고 고난을 당해도 하나님 뜻대로 결정해야 합니다. 둘째는 사람들 앞에서 그리스도인임을 시인하고 하나님 뜻에 어긋나는 것을 거절하는 고백을 해야 합니다. 셋째로 혼자 있을 때 하나님이 보고 계신 줄 믿고 하나님 뜻어 어긋나는 것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해야 됩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 때 하나님은 우리를 책임져 주시고 우리의 끝은 후회 없이 보람되고 만족스러울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사람들 살듯이 세상 흘러가듯이 살지 마시고,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결정의 순간]에 하나님 뜻대로 결정하고, [고백의 순간]에 그리스도인임을 시인하고, [혼자 있는 순간]에 하나님이 보고 계심을 인식하고 하나님 뜻 가운데 행동함으로, 후회 없는 인생, 허무함이 없는 인생 사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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