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보배를 담은 질그릇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4. 11. 1. 13:07

 

고린도후서 4:7에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질그릇]은 특별한 모양도 없고 표면이 매끄럽지도 않고 깨지기도 쉬운 값싼 그릇입니다. 그런데 보석 돈 애장품과 같은 귀한 것을 담고 있으면 모양 표면 강도에 상관없이 소중한 것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질그릇 같이 모양도 강도도 표면도 좋지 못하지만 예수님을 품고 있기 때문에 소중한 존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사실을 믿고 예수님과 함께 동행하는 사람은 부족하고 자랑할 것이 없어도 남들에게 부끄럽지 않고 인정받고 끝이 좋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1443년도에 세종대왕이 만드신 한글은 처음에는 "언문", "반절", "암글"이라고 불리면서 가치 없는 글자로 450년을 지냈습니다. 그런데 한글이 가치 있게 된 것은 1887년 영국 징로교 선교사 존 로스에 의해 [한글성경]이 번역되어 하나님의 말씀을 품게 되면서 가치 있는 글이 된 것입니다. 우리들도 예수님과 함께 하면 인정받고 같이 있는 존재가 되는 줄을 믿으시고, 오늘 하루도 내 안에 계신 예수님을 생각하며 예수님 말씀대로 순종하고 순간순간 예수님 뜻대로 살려고 애를 쓰므로, 하는 일마다 잘 되고 어려운 일들을 해결되고 사람들에게 무시당하지 않고 인정받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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