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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

시편 133:1,3에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령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선하다"라는 단어는 히브리어로 [토브](טוב)입니다 [토브]라는 단어는 여기 말고도, 창세기 1:4에 천지창조 후 "좋았더라"는 단어도 [토브]이고, 이사야 52:7에 "복음을 전하는 발이 아름답다" 할 때에 "아름답다"도 [토브]입니다. 이를 정리하면, 하나님은 당신이 창조하신 피조물 중 가정과 교회에서, 말씀과 복음을 전하며, 화목한 것을 기뻐하신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은혜를 받으려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은 예배 말씀 기도 봉사 헌금도 ..

칼럼 2024.05.17

[칼럼] 하나님을 경험하는 자

사무엘상 17:46~47에 "오늘 여호와께서 너를 내 손에 넘기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목을 베고 블레셋 군대의 시체를 오늘 공중의 새와 땅의 들짐승에게 주어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겠고,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에 대한 말씀입니다. 다윗은 자신보다 키가 거의 3배나 큰 장군 골리앗에게 물매와 물맷돌로만 싸움을 걸고 있습니다. 이런 무모한 싸움의 끝은 패배가 뻔한데, 다윗은 골리앗을 물리쳤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다윗이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의 일하심에 자신을 내어 던졌기 때문입니다. 다윗에게 중요한 것은 골리앗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가 더 중요했습니다..

칼럼 2024.05.17

[칼럼] 가장 중요한 판단

고린도전서 4:5에 "때가 이르기 전 곧 주께서 오시기까지 아무 것도 판단하지 말라 그가 어둠에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고 마음의 뜻을 나타내시리니 그 때에 각 사람에게 하나님으로부터 칭찬이 있으리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문제가 있을 때, [사람의 판단](3절), [나의 판단](4절), [하나님의 판단](5절)과 같은 세 가지 판단 기준이 있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보통은 [사람의 판단]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나의 판단]은 참고만 하며, [하나님의 판단]은 묻지도 않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오늘 성경에서는 [사람의 판단]은 작은 것이고 오히려 사람과 의논하지 않는 것이 문제를 복잡하게 만들지 않는 방법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나의 판단]은 나를 돌아보는 것까진 좋지만 ..

칼럼 2024.05.17

[설교영상] 행복한 인생길 (히 12:1~2)

https://youtu.be/IthvdcKgxeQ  12:1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12: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설교 2024.05.17

[설교영상] 삶의 주도권 (행 9:1~9)

https://youtu.be/2OiWUzqlHis  9:1 사울이 주의 제자들에 대하여 여전히 위협과 살기가 등등하여 대제사장에게 가서9:2 다메섹 여러 회당에 가져갈 공문을 청하니 이는 만일 그 도를 따르는 사람을 만나면 남녀를 막론하고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잡아오려 함이라9:3 사울이 길을 가다가 다메섹에 가까이 이르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빛이 그를 둘러 비추는지라9:4 땅에 엎드러져 들으매 소리가 있어 이르시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하시거늘9:5 대답하되 주여 누구시니이까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9:6 너는 일어나 시내로 들어가라 네가 행할 것을 네게 이를 자가 있느니라 하시니9:7 같이 가던 사람들은 소리만 듣고 아무도 보지 못하여 말을 못하고 서 있더라9:8 ..

설교 2024.05.17

[설교영상] 불안을 극복하는 법 (출 3:11~12)

https://youtu.be/odwkmXv9638  3:11 모세가 하나님께 아뢰되 내가 누구이기에 바로에게 가며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리이까 3:12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으리라 네가 그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후에 너희가 이 산에서 하나님을 섬기리니 이것이 내가 너를 보낸 증거니라

설교 2024.05.17

[칼럼] 나무와 풀

나무와 풀은 무엇이 다를까요? 첫째로 나무는 땅 위에 자라는 딱딱한 껍질의 줄기(리그닌(lignin))를 가졌지만, 풀은 대부분 한 해밖에 살지 못하고, 다년생이라고 해도 겨울을 견디지 못하고 줄기와 잎은 없어지고 뿌리만 남게 된다는 것입니다. 둘째로 나무는 지탱하는 역할을 하는 ‘마디’라는 매듭이 있어서 높게 자라지만, 대부분의 풀에는 매듭이 없어서 자라다가 휘어져 더 이상 자라지 못하게 됩니다. 셋째로 나무는 몇십년 동안 계속 자라 연속성을 가져 대부분 나이테가 있는 반면에 풀은 다년초라도 뿌리로만 생존하기 때문에 나이테를 갖지 못합니다. 나무가 딱딱한 껍질과 매듭, 나이테를 갖게 된 이유는 혹독한 겨울을 견뎠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나무는 살아 있는 동안에 열매와 그늘로 사람들을 돕고, 죽어서도 튼..

칼럼 2024.05.10

[칼럼] 쉬지 않으시는 하나님

시편 40:1~2에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하게 하셨도다"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하나님은 쉬지 않고 일하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고 웅덩이에 빠진 우리를 끌어 올리시며 우리의 발을 반석 위에 견고하게 세우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하려면 한 가지 조건이 있는데 그것은 기다리고 기다리는 [인내]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인내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인내하는 동안은 아무런 변화도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변화가 없는 것 같지만 하나님은 밤에 일하시고 우리의 등 뒤에서 일하시고 우리가 ..

칼럼 2024.05.10

[칼럼] 생각의 파수꾼

빌립보서 4:8에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 받을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 받을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좋은 일이던 나쁜 일이던 "8가지 생각의 기준"에 맞춰 생각하고 말과 행동을 하라는 뜻입니다. "8가지 생각의 기준"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데 첫째는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 참되고 경건하고 옳은 것을 생각하고, 둘째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깨끗하고 상냥하고 우아한 생각을 하여, 그 결과가 덕스럽고 칭찬받을 만하게 나타나도록 생각하라는 뜻입니다. 눈과 귀는 좋고 나쁜 것을 구분하여 보고 들을 수 없습니다. 그냥 우리 앞에 주어진 것들을 보고 들을..

칼럼 2024.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