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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최선의 선택

출애굽기 2:3에 "더 숨길 수 없게 되매 그를 위하여 갈대 상자를 가져다가 역청과 나무 진을 칠하고 아기를 거기 담아 나일 강 가 갈대 사이에 두고"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모세 어머니 요게벳은 모세를 더 이상 숨길 수 없게 되자 최선의 방법을 선택했는데, 그것은 갈대상자에 역청과 나무 진을 발라 방수 처리를 한 후에 모세를 거기에 넣고 나일강에 띄워 보내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했을 때 하나님은 역사하시어 바로의 공주에게 발견되어 모세를 살게 해 주었습니다. 아브라함도 가장 소중한 아들 이삭을 말씀대로 할례를 행하게 했더니(창21:4), 잘 크고 대를 이어 하나님을 섬기는 족장으로 자라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말씀대로 행할 때..

칼럼 2025.02.28

[칼럼] 공짜는 없다

창세기 23:15에 "내 주여 내 말을 들으소서 땅 값은 은 사백 세겔이나 그것이 나와 당신 사이에 무슨 문제가 되리이까 당신의 죽은 자를 장사하소서"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아브라함의 아내의 사라가 죽었을 때 아브라함은 막벨라굴에 장사하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 굴을 아브라함이 사려고 하자 그 지역 헷족속 사람들은 공짜로 드리겠으니 쓰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런데도 아브라함은 한사코 돈을 주겠다 그랬고 결국 은 400세겔에 사서 장례를 치륐습니다. 공짜로 준다고 하는데 왜 돈을 주고 산 것일까요? 그 이유는 세상에는 공짜가 없기 때문입니다. 만약 아브라함이 사지 않았다면, 그 지역 헷족속 후손들이 은 400세겔이 아니라, 은 사만세겔을 요구할 수도 있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낭패를 보게 되는 것입니다. 저..

칼럼 2025.02.28

[칼럼] 하나님이 하시는 일

창세기 7:8~9에 "정결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과 새와 땅에 기는 모든 것은, 하나님이 노아에게 명하신 대로 암수 둘씩 노아에게 나아와 방주로 들어갔으며"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노아는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120년 동안 방주를 만들었습니다. 방주를 다 만들고 나니 하나님이 "동물들을 태우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섬에 풀어 놓은 염소를 잡는 것을 tv에서 본 적이 있는데, 한 마리 잡기도 힘든 것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 많은 동물들을 암수 둘씩 다 어떻게 태울 수가 있을까요? 그것은 노아의 몫이 아니라 하나님의 몫이었습니다. 신기하게도 동물들이 알아서 방주에 올라탔던 것입니다. 이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이 맡기신 일은 내가 다 책임지고 해야 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해야 될 부분이 있고 하나님이..

칼럼 2025.02.28

[칼럼] 전도자가 되려면

요한복음 4:39에 "여자의 말이 그가 내가 행한 모든 것을 내게 말하였다 증언하므로 그 동네 중에 많은 사마리아인이 예수를 믿는지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보통 전도는 친화력이 있고 주변에 사람이 많으며, 시간과 물질의 여유가 있고, 교회에서 직분이 있고 모범이 되는 사람이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오늘 말씀에 나오는 [사마리아 여인]은 사람들과 친밀하게는 커녕 사람들 피해 다니고, 시간과 물질이 없어 결혼을 다섯 번이나 했으며, 거룩함과는 거리가 먼 여자였습니다. 그런데 이 여인이 [전도자]가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째는 예수님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그것도 찾아오신 예수님을 거부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예수님의 은혜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것도 자신이 원하는 가정, 물질의..

칼럼 2025.02.28

[설교영상] 누리는 부자 (눅 12:16~21)

https://youtu.be/RH38f9IBXgM  12:16 또 비유로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시되 한 부자가 그 밭에 소출이 풍성하매12:17 심중에 생각하여 이르되 내가 곡식 쌓아 둘 곳이 없으니 어찌할까 하고12:18 또 이르되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 곳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 쌓아 두리라12:19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12:20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12:21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

설교 2025.02.28

[설교영상] 능력 있는 믿음 (막 9:23)

https://youtu.be/Qc5ds6Gjj4c  9:23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1. 능력 없는 믿음오늘 말씀은 변화산 밑에 귀신들린 아이의 사건입니다. 이 사건에서 예수님은 마가복음 9:23에서는 “믿는 자에겐 능치 못함이 없다”고 말씀하셨는데, 믿음이 있었던 제자들은 그 능력을 행하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를 마태복음 17:20 앞부분에서 “믿음이 작은 까닭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의 뜻은 작은 믿음도 믿음은 분명하지만, 능력의 믿음이 될 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에는 단계가 있고 신앙생활은 믿음을 성장시켜 능력있는 믿음을 소유해 가는 과정이란 뜻입니다. 그렇다면 믿음은 어떤 단계가 있을까요? 2. 믿..

설교 2025.02.28

[사진] 팝콘전도 13주차

팝콘전도 13주차 잘했어요. 오늘 날씨가 바람이 많이 불어서 추웠는데, 그래도 많은 분들이 지나가셨고 계속 받으시던 분들이 잘 받아 가셨어요. 장로님이 오셔서 장로님도 드리고, 김종석 집사님도 만나고, 마루도 만나고, 우리 교인들도 많이 만났어요. 세탁소 카페 부동산에도 갖다 주면 인사했어요. 오늘도 다들 웃으며 고마워하고 안 받아도 웃으며 인사해 주었어요.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 즐거운 팝콘전도 였습니다~

사진들 2025.02.21

[칼럼] 확신 & 믿음

[확신]과 [믿음]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확신]이란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라는 뜻이고, [믿음]은 “가치관, 사실에 근거하여, 사람들의 영향을 받지 않는, 확고한 마음”을 뜻합니다. 그렇다면 [확신]에는 근거가 없다는 말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확신은 사실에 근거하기 보다 타인이 말하는 가설이나 추측에 근거하여 자신의 마음을 정하고, 사람과 환경에 의해 변할 수 있는 마음을 뜻합니다. 그래서 확신을 “자기확신”이라고 많이 부르기도 하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은 성경에 근거한 믿음으로 해야 합니다. 그런데 기적, 느낌, 사람들의 말에 근거하여 확신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하면 안됩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누가복음 5:5에서 베드로는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칼럼 2025.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