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공짜는 없다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5. 2. 28. 17:48

 

창세기 23:15에 "내 주여 내 말을 들으소서 땅 값은 은 사백 세겔이나 그것이 나와 당신 사이에 무슨 문제가 되리이까 당신의 죽은 자를 장사하소서"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아브라함의 아내의 사라가 죽었을 때 아브라함은 막벨라굴에 장사하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 굴을 아브라함이 사려고 하자 그 지역 헷족속 사람들은 공짜로 드리겠으니 쓰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런데도 아브라함은 한사코 돈을 주겠다 그랬고 결국 은 400세겔에 사서 장례를 치륐습니다. 공짜로 준다고 하는데 왜 돈을 주고 산 것일까요? 그 이유는 세상에는 공짜가 없기 때문입니다. 만약 아브라함이 사지 않았다면, 그 지역 헷족속 후손들이 은 400세겔이 아니라, 은 사만세겔을 요구할 수도 있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낭패를 보게 되는 것입니다. 저희 교회도 2014년도 개척과 동시에 공짜로 홈페이지를 만들었는데 2017년도에 그 홈페이지 회사에서 전화가 와서 용량이 다 찼는데 유지.추가하려면 150만원을 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다음 블로그에 홈페이지를 다시 만들었습니다. 이처럼 세상에는 공짜가 없습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을 때 유럽과 미국은 앞다투어 우크라이나를 도와주었습니다. 그런데 전쟁이 끝날 때가 되니까 그것이 공짜가 아니었음이 드러났습니다. 유럽은 우크라이나에 빌려준 것이고 미국은 700조 상당의 광물자원으로 돈을 갚으라고 협박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가장 공짜라고 생각하는 것이 교회입니다. 교회 오면 모든 것이 공짜로 생각하지만 교회에서 공짜인 것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것이 예수님의 피값으로 이루어진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깨닫고 그 은혜에 감사하며 보답하는 마음을 가질 때, 더 큰 은혜를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어른들 말에 "월급을 받으려면 두 배로 일을 해 주고 받을 생각을 해라"는 말이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공짜로 누리려는 마음을 버리고 대가를 치르는 연습을 하시고, 특별히 주님이 주신 것은 공짜가 아니라 예수님이 다 값을 치르셨다라는 걸 기억하며 예수님의 은혜예 감사하며 사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칼럼] 굳은 마음  (0) 2025.02.28
[칼럼] 최선의 선택  (0) 2025.02.28
[칼럼] 하나님이 하시는 일  (0) 2025.02.28
[칼럼] 전도자가 되려면  (0) 2025.02.28
[칼럼] 확신 & 믿음  (0) 2025.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