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36:26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포로 생활 중인 에스겔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조상들에게 준 땅인 가나안 땅으로 돌아가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을 섬기게 될 것이라고 에스겔을 통해 예언하고 계십니다(28절) 그런데 이 예언이 이루어지려면 먼저 선행되어야 될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백성들의 마음이 [굳은 마음]이 아니라 [부드러운 마음]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과거 이스라엘이 멸망할 당시 백성들의 마음은 우상숭배와 범죄함으로 굳은 마음이었습니다. 그래서 선지자들의 말과 하나님의 은혜가 임해도 전혀 변화되지 못하였고 그래서 하나님은 포로 생활이라는 극약 처방을 내리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굳은 마음이 부드러운 마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새 영, 다시 말하면 성령께서 그 마음에 임하셔야 부드러운 마음이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마치 농부가 밭을 갈아서 옥토밭이 되고 거기에 씨앗이 뿌려질 때 열매 맺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남편 아내 자녀 이웃 성도 등 사람이 잘못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잘못된 것이 아니고, 내 마음이 굳어 있기 때문에 아무리 좋은 말도 나쁘게 들리고 부정적으로 판단하여 변화가 없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욕심 불안 분노 슬픔이 몰려올 때, 성령님을 부르고 기도하심으로 마음을 부드럽게 하여,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좋은 열매를 맺는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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