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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범사에 감사하려면

디모데전서 4:4~5에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런데 질병 실패 배신 실수도 감사할 수 있을까요? 오늘 말씀에서는 "하나님이 주신 것은 모두 선하기 때문에 그것 또한 감사해야 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좋지 않은 것도 감사해야 된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그렇다고 막상 감사하려고 하니 쉽지 않은 것 또한 현실입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은 질병 실패 배신 실수 같은 감사하기 힘든 상황도 감사할 수 있는 비결을 가르쳐 줍니다. 그것은 바로 [말씀]과 [기도]입니다. [말씀]은 감사하기 힘든 것들을 자세히 살펴 그 속에서도 감사거리를 발견하게 해 줍니다. [기..

칼럼 2024.05.10

[칼럼] 더 잘된 일

사무엘하 7:13에 "그는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을 건축할 것이요 나는 그의 나라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리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다윗은 자신의 성을 짓고 난 이후, 하나님의 성전을 지어 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나단 선지자를 보내, 그 성전은 다윗이 아니라 그의 아들 솔로몬이 짓고 솔로몬의 왕위는 견고할 것이라고 축복하셨습니다. 다윗은 자기의 이익이 아니라 하나님과 백성들을 위한 선한 동기로 성전을 짓겠다고 했는데 왜 거절당한 것일까요? 하나님의 뜻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아닌 것에 대하여 거절당했을 때 마음은 힘들지만, 순종해야만 그 다음에 더 좋은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아무리 내 이익이 아니고 남을 위한 일이고 하나님을 위한 일인 선한 동기의 일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이..

칼럼 2024.05.10

[칼럼] 당신은 다릅니다

에베소서 5:14에 "잠자는 자여 깨어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라 그리스도께서 너에게 비추이시리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나옵니다. 첫 번째는 [죽은 자]이고 두 번째는 [잠자는 자]입니다 [죽은 자]는 "불신자"를 말하고, [잠자는 자]는 "성도"를 말합니다. 이 둘은 평소에는 비슷해 보입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의 빛"이 비추일 때, 죽은 자, 세상 사람들은 그대로 검은색이지만, 잠자는 자, 그리스도인은 밝게 빛난다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빛나는 삶"을 살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첫째로 우리는 세상 사람과 다르다는 생각을 항상 해야 합니다. 같은 음식을 먹고 비슷한 옷을 입고 비슷한 일을 하지만 우리는 신분이 다르고 주인이 다르며 가야 할 목적지가 다른 ..

칼럼 2024.05.10

[설교영상] 오늘이 기쁜 삶 (전2:22~26)

https://youtu.be/LVmGqGrJ_lE   2:22 사람이 해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수고와 마음에 애쓰는 것이 무슨 소득이 있으랴 2:23 일평생에 근심하며 수고하는 것이 슬픔뿐이라 그의 마음이 밤에도 쉬지 못하나니 이것도 헛되도다 2:24 사람이 먹고 마시며 수고하는 것보다 그의 마음을 더 기쁘게 하는 것은 없나니 내가 이것도 본즉 하나님의 손에서 나오는 것이로다 2:25 아, 먹고 즐기는 일을 누가 나보다 더 해 보았으랴 2:26 하나님은 그가 기뻐하시는 자에게는 지혜와 지식과 희락을 주시나 죄인에게는 노고를 주시고 그가 모아 쌓게 하사 하나님을 기뻐하는 자에게 그가 주게 하시지만 이것도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로다  1. 삶은 기쁜 것인가?누구나 원하는 모습, 원하는 삶, 원하는 목표가..

설교 2024.05.10

[설교영상] 하나님의 방법 (마 26:51~54)

https://youtu.be/9oI436jm16A  26:51 예수와 함께 있던 자 중의 하나가 손을 펴 칼을 빼어 대제사장의 종을 쳐 그 귀를 떨어뜨리니26:52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칼을 도로 칼집에 꽂으라 칼을 가지는 자는 다 칼로 망하느니라26:53 너는 내가 내 아버지께 구하여 지금 열두 군단 더 되는 천사를 보내시게 할 수 없는 줄로 아느냐26:54 내가 만일 그렇게 하면 이런 일이 있으리라 한 성경이 어떻게 이루어지겠느냐 하시더라

설교 2024.05.10

[칼럼] 재난과 고난

[재난]과 [고난]의 차이가 무엇일까요? 재난은 인간이 감당하기 힘들 정도의 어려움을 재난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고난은 재난보다는 그 정도가 약하고 감당할 수 있는 어려움을 뜻합니다. 어떨 때는 고난으로 끝날 수 있는 일이 재난이 되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예가 2023년 7월 15일에 14명이 숨진 [오송 궁평지하차도 침수참사]입니다. 이 참사의 첫 번째 원인은 미호강 범람과 관련한 몇 건의 제보와 마지막 지역 이장의 119 제보에 대해 대응하지 못한 것이고, 두 번째 원인은 2018년부터 시작된 미호천교 개량공사가 공사원가에 대해 발주처와 건설사의 갈등으로 2022년에 완공되었어야 하는데 완공이 지연된 점이며, 세 번째 원인은 지하차도 앞 뒤로 차량통제만 이뤄졌어도 이 재난은 막을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칼럼 2024.05.03

[칼럼] 더 큰 기쁨

골로새서 3:13~14에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사람 사이에 [불만] 있으면 보통 야단치고 갈등하고 싸움하여 문제가 더 커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불만]이 있어도 오히려 기뻐하려면, 용납하고 용서하고 그 위에 사랑을 더하면 된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용납하고 용서하고 사랑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될까요? 첫째는 실수의 원인을 남에게 미뤄서 [야단]치지 말고, 나의 실수도 인정하여 [용납]하면 됩니다. 둘째는 문제를 두고 [비난]하는 것에 초점을 두지 말고 해결에 초점을 맞춰 [용서]해야 합니다. 셋째는 [원칙]을 강조하다 싸우지 말고 관계를 ..

칼럼 2024.05.03

[칼럼] 나를 빛나게 하시는 분

다니엘서 12:3에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빛이 난다고 모두 빛이 나는 것은 아닙니다. 말장난 같지만 그 빛을 드러나게 하고 유지시키는 존재가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해와 달과 별, 전깃불, 촛불과 횃불 등도 자기 스스로 빛을내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도움으로 빛을 내고 그 빛이 유지되지 않으면 빛의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성도들이 빛이 나는 것도 스스로 빛을 내는 것이 아니라 빛을 내게 해주고 그 빛이 드러나게 해주는 존재가 있다는 뜻입니다. 그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어떤 성도의 빛이 드러나고 유지되게 해 주실까요? 첫째는 [지혜 있는 자]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의 ..

칼럼 2024.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