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주일오전]힘의 원천 (딤후4장9~18).pptx
<본문 : 디모데후서 4:9~18>
4:9 너는 어서 속히 내게로 오라
4:10 데마는 이 세상을 사랑하여 나를 버리고 데살로니가로 갔고 그레스게는 갈라디아로, 디도는 달마디아로 갔고
4:11 누가만 나와 함께 있느니라 네가 올 때에 마가를 데리고 오라 그가 나의 일에 유익하니라
4:12 두기고는 에베소로 보내었노라
4:13 네가 올 때에 드로아 가보의 집에 둔 겉옷을 가지고 오고 또 책은 특별히 가죽 종이에 쓴 것을 가져오라
4:14 구리 세공업자 알렉산더가 내게 해를 많이 입혔으매 주께서 그 행한 대로 그에게 갚으시리니
4:15 너도 그를 주의하라 그가 우리 말을 심히 대적하였느니라
4:16 내가 처음 변명할 때에 나와 함께 한 자가 하나도 없고 다 나를 버렸으나 그들에게 허물을 돌리지 않기를 원하노라
4:17 주께서 내 곁에 서서 나에게 힘을 주심은 나로 말미암아 선포된 말씀이 온전히 전파되어 모든 이방인이 듣게 하려 하심이니 내가 사자의 입에서 건짐을 받았느니라
4:18 주께서 나를 모든 악한 일에서 건져내시고 또 그의 천국에 들어가도록 구원하시리니 그에게 영광이 세세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내용>
1. 바울의 고통
오늘 본문은 사도 바울의 가장 고통스러울 때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첫째로 그는 첫 번째 투옥과 같은 가택연금 상태가 아닌 춥고 습하고 죽음을 앞두고 있는 마메딘 감옥에 수감되어 [육체적 고통]이 이루 말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둘째로 그는 두기고, 그레스게, 디도와 같은 제자들은 사역 때문에 떠났고, 데마, 알렉산더와 같은 제자들은 바울을 배신하고 떠나버려서 매우 외롭고 [관계적 고통]이 심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4번 감옥에 갇혔지만 복음전도를 쉰 적이 없는데 이곳에서는 복음을 전할 수 없는 [사역적 고통] 또한 극심했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디모데에게 나는 힘이 솟아나고 있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바울의 힘의 원천은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2. 힘의 원천
바울은 “주꼐서 내 곁에 서서 나에게 힘을 주신다”라고 디모데에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바울의 힘의 원천은 환경과 자신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주님 곁에 머무느냐 아니냐라고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제자들이 안식일에 밀이삭을 훑어 먹은 것은 잘못이지만 주님 곁에 있었기에 넘어갈 수 있었던 것처럼, 우리들도 주님 곁에 있는 것이 선이고 주님 곁을떠나는것이결국악이 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바울이 “주께서 힘을 주신다”라고 말할 때 “힘을 주신다”의 헬라어 원어는 “ejndunamovw”.로 “힘을 주입받다”는 뜻입니다. 다시 말해 바울은 주님 곁에 있을 뿐 아니라 지속적으로 주님을 인식하고 찾고 만남으로 힘을 받아 고통을 이기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교회에 나오는 것을 넘어 주님을 인식하고 찾고 만날 때 세상을 이길 힘을 끊임없이 공급받게 됨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바울은 “주께서 나를 모든 악에서 건져내시고”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힘을 주입받는 것 만큼 중요한 것은 후회와 낙심, 원망과 불평에 빠지지 않는 것인데 그런 악한 마음으로부터 주님께서 보호해 주시고 있다고 바울은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3. 나를떠나서는아무것도할수없음이라
우리는 포도나무와 가지 비유를 들을 때 붙어 있기만 하는 것이 뭐가 그리 어려운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요즘 같이 바쁜 시기에, 주일예배, 경건생활, 헌금, 봉사, 전도와 같은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을 하지 못하는 성도들이 늘고 있는 것을 보면 마귀가 가장 싫어하는 것이 주님 곁에 붙어있는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당신의 힘의 원천은 무엇입니까? 주님 곁에서 그 해답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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