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7 10

[사진] 어묵전도 9주차

어묵 전도 9주차 잘 했어요. 오늘은 올해 들어 제일 춥고 바람도 많이 부는 날이었는데, 너무 추워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았어요. 그런데 그동안에 어묵 전도, 팝콘 전도로 관계를 맺었던 분들이 그냥 지나가지 않고 들러서 받아 가시고 얘기도 나누고 했어요. 은찬이와 은찬이 친구들은 20분 전부터 기다리고 있었고, 김창권 성도님 친구 되시는 동궁빌라 사시는 분도 만났고, 마루 가족도 만났고, 새벽기도 나오는 집사님도 만났어요. 오늘도 전도하지 않았다면 만나지 못할 사람들이었습니다. 매주 빼놓지 않고 전도하므로, 주님을 알리고, 교회를 알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진들 18:32:18

[칼럼] 징검돌 & 걸림돌

헬라어에 스칸달론(σκάνδαλον)이란 단어가 있습니다. 이 단어는 [징검돌] 혹은 [걸림돌]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스칸달론에서 부도덕한 소문, 추문, 덫을 뜻하는 영어 단어 스캔들(scandal)이 나왔습니다. 그렇다면 스칸달론은 무조건 나쁜 의미에서만 쓰여지는 단어일까요? 마태복음 16:23에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 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 말씀에서 “넘어지다”는 단어가 스칸달론인데 [걸림돌]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런데 고린도전서 1:23에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라는 말씀에서 “거리끼는”의 단어가 스칸달론입니다. 여기에서는 유대인과 이방..

칼럼 18:31:13

[칼럼] 깨어 기도하라

마태복음 25:13에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때를 알지 못하느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열처녀 비유"입니다. 열처녀 비유는 [결혼식] 얘기가 아니라, [천국]이 어떻게 임하는가에 대한 비유입니다. 천국은 신랑이 오는 것처럼 예수님이 오시고, 어리석은 다섯처녀가 못 들어갔듯이 한번 문이 닫히면 들어갈 수 없는 곳입니다. 그런데 열처녀 비유에 가장 큰 핵심은 "갑자기" 임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준비"하고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천국을 준비하는 것 중에 가장 핵심적인 것이 뭘까요? [깨어 기도하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열처녀 비유에서 처녀들이 준비해야 될 것은 [기름]이었습니다. 기름은 [성령]을 뜻합니다. 성령은 [기도]할 때 임하시고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칼럼 18:30:27

[칼럼]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마태복음 9:29~30에 "예수께서 그들의 눈을 만지시며 이르시되 너희 믿음대로 되라 하시니, 그 눈들이 밝아진지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두 맹인은 예수님께 "불쌍히 여겨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리고 예수은 "믿음대로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결과는 눈이 떠지는 기적이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이 기적이 일어나게 된 것일까요? 예수님의 능력으로만 일어난 것이 아니라 두 맹인이 "눈을 뜨고 싶다."라는 믿음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말세의 시대]를 살아갑니다. 말세 시대는 어떻게 오게 된 것일까요? 190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모더니즘 사회"로 부모님 학교 교회에서 가르쳐 주는 대로 살면 되었습니다. 그런데 1900년대 후반부터 몰아닥친 "포스트모더니즘"의 광풍에 의해 사람들은 정답을..

칼럼 18:29:30

[칼럼] 목자가 없으면

마태복음 9:36에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니 이는 그들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함이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공생애 사역을 시작하신 예수님은 따라오는 무리들의 병을 고쳐 주셨습니다. 그런 그들을 볼 때, "목자 없는 양"과 같이 불쌍해 보이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에게 "목자 없는 양"이 얼마나 불쌍한지 잘 떠오르지 않지만, 양을 많이 키우는 유대인들에게 목자 없는 양이란 [불쌍함의 대명사]인 것입니다. 그런데 목자 없는 양은 단순히 "불편"한 정도가 아니라, 눈이 어둡고 다리가 짧고 길을 잘 알지 못해 "생존"의 위협을 받습니다. 이런 양이 [세계가축 숫자순위]에서 소보다 두 계단이나 앞에 있는 5위를 차지할 정도로 숫자가 많은 이유는 목자의 돌봄을 받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

칼럼 18:27:52

[칼럼] 넘어지지 않으려면

시편 73:28에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리이다"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시편은 다윗시대 찬양 인도자로 활동했던 "아삽"의 시편입니다. 아삽은 악인의 형통함으로 넘어질 뻔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3절) 그런데 아삽만 그런 것이 아니라 주변 모든 사람들도 흔들리며 하나님을 부정하기까지 했습니다.(11절) 그래서 아삽도 하나님 뜻대로 사는 것이 헛되다고 고백 했지만은(13절), 하나님 뜻을 벗어나 사는 것도 괴로웠다라고 오늘 말씀에서 고백하고 있습니다(14절). 그런데 그 괴로움과 혼란이 한번에 해결이 되었는데, 그것은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가 하나님을 가까이 할 때 악인의 종말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17절)..

칼럼 18:26:57

[칼럼] 말세를 버티려면

데살로니가후서 2:3에 "누가 어떻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되지 말라. 먼저 배교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그 날이 이르지 아니하리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 말씀은 말세의 증거가 세상을 사랑하여 교회를 떠나는 [배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지난 [82회 미국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수상 소감 때 누구에게 감사하는가?"를 소개했는데 1위가 "팀원"이고 2위가 "어머니"였다고 하면서, "하나님은 아무도 부른 사람이 없다"라고 사회자가 하나님을 조롱을 했습니다. 그 조롱 이후 2일 뒤에 LA 산불이 일어났고 여의도에 56배가 불타면서 하나님을 조롱했던 연예인들의 집도 불탔습니다. 이처럼 말세에는 세상이 하나님을 조롱하는 일이 흔하게 일어나게 됩니다. 그런데 세상이 ..

칼럼 18:2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