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말세를 버티려면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5. 2. 7. 18:25

 

데살로니가후서 2:3에 "누가 어떻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되지 말라. 먼저 배교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그 날이 이르지 아니하리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 말씀은 말세의 증거가 세상을 사랑하여 교회를 떠나는 [배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지난 [82회 미국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수상 소감 때 누구에게 감사하는가?"를 소개했는데 1위가 "팀원"이고 2위가 "어머니"였다고 하면서, "하나님은 아무도 부른 사람이 없다"라고 사회자가 하나님을 조롱을 했습니다. 그 조롱 이후 2일 뒤에 LA 산불이 일어났고 여의도에 56배가 불타면서 하나님을 조롱했던 연예인들의 집도 불탔습니다. 이처럼 말세에는 세상이 하나님을 조롱하는 일이 흔하게 일어나게 됩니다. 그런데 세상이 아무리 하나님을 조롱해도 종말은 임하지 않습니다. 종말은 교회 내에 세상을 사랑하여 떠나는 사람이 늘어나고, 교회를 떠나는 사람들에게 성도들이 휩쓸리고 불안하고 덩달아 교회를 떠나 교회가 무너질 때, 이 세상은 종말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조롱하고 교회를 떠나는 [배교의 시대], 말세를 버티려면 어떻게 될까요? 데살로니가후서 2:13에는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나는 하나님이 택하신 자라는 [자부심]이 있어야 됩니다. 둘째는 거룩하게 사는 [구별된 삶]이 있어야 합니다. 셋째는 말씀을 믿고 [확신] 가운데 평안을 누려야 합니다. 이렇게 살아갈 때 배교자가 생겨도 휩쓸리지 않고, 내 가족 자녀 성도들을 지킬 수 있는 것입니다. 말세임을 부정하지 말고, 말세를 잘 버틸 수 있도록, 택한 자라는 자부심, 거룩의 구별됨, 말씀의 확신을 가지고 주님 재림하실 때 칭찬받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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