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9:23에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 말씀의 뜻은 예수님의 제자가 되려면 자기를 부인해야 된다는 말씀입니다. "자기를 부인 한다"는 말이 무슨 뜻일까요? 자신을 살피되, 장점이라도 겸손히 돌아보고, 행동으로 변화되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변화의 시작은 나로 부터 시작되는 것임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오시기 6개월 전 유대인들을 변화시킨 세례요한은, 유대인들을 변화시키기 전에 제사장집 자녀임에도 불구하고 약대털옷을 입고 메뚜기와 석청을 먹으며 광야에서 지내는 삶을 통해 먼저 자신을 부인함으로 유대인들을 회개의 자리로 이끌 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가정, 직장, 교회도 하나님의 도움으로 변화되려면, 내가 먼저 변화되지 않고서는 그 누구도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내 자신을 처음부터 살펴보며, 잘하는 면도 겸손히 돌아보고, 하나라도 고치려고 노력할 때 내가 변하고 내가 변화된 모습을 통하여 하나님이 함께 하시어 내 자녀, 가정, 직장, 교회가 변하게 될 것입니다. 변화는 내가 나를 부인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되는 줄로 믿으시고, 오늘 하루 내가 바뀌어야 될 부분은 없는지 살펴보시며, 자기를 부인 함으로 가정과 직장과 교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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