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좋으신 하나님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2. 7. 8. 14:46

히브리서 11:6에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찌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믿음이란 내가 믿고 싶다고 믿어지는 것도 아니고, 믿기 싫다고 안 믿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믿음은 하나님이 선물로 주시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 믿음을 잘 가꾸고 열매 맺게 하는 것은 본인의 노력에 달려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어 천국에 가는 믿음도 있지만 오늘 본문에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도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믿음은 하나님은 상주시는 분, 좋으신 분이라는 믿음입니다. 그런데 요즘 뉴스, 드라마, 영화 등에서 하나님은 우리를 귀찮게 하는 분, 군림하는 분, 괴롭히는 분, 빼앗는 분으로 묘사 하기까지 합니다. 물론 여러분들이 그렇게 생각하지 않겠지만 그런 걸 보다 보면 자연스럽게 하나님을 좋은 분이라기보다 불편하고 어려운 분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 증거가 하나님께 나오는 횟수나 시간이 점점 줄어드는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 속에 [하나님은 좋은 분]이라는 생각을 회복하는 것이 시급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는 만큼은 안 되겠지만 우리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며, 하나님이 나에게 좋은 것을 해주신다는 믿음을 가질 때, 하나님은 그 믿음을 보시고 우리에게 생각지 못한 선물들을 주시는 것입니다. 당신은 하나님은 좋은 분이라고 생각하십니까? 하나님을 사랑하십니까? 세상에 물들어 하나님을 오해하고 있는 마음을 씻어 버리고, 하나님은 좋은 분이라는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여 놀라운 기적의 주인공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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