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5:15에 "이제부터는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아버지께 들은 것을 너희에게 알게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의 뜻은 예수님은 우리를 종이 아닌 친구로 삼으시고,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고 그 분의 하신 일을 믿어야 천국에 간다는 것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셨으며, 그것을 사람들에게 전하는 역할을 우리에게 부탁하고 계신다는 뜻입니다. 친구는 어떻게 해서 맺어지게 되는 것일까요? 첫째는 나이가 비슷해야 합니다. 둘째는 성격이 비슷하고 공통의 취미와 관심사가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것만 가지고는 친구 사이가 맺어지기는 해도 계속 유지되지 않습니다. 서로 도움을 주고 받을 때 친구관계는 깊어지고 오래 유지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내가 도움을 주었는데 상대방은 반응을 보이지 않거나 도움이 돌아오지 않을 때 그 친구 관계는 유지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십자가의 고난을 통한 구원의 은혜와 기도응답의 축복을 주십니다. 그런 친구되신 예수님께서 복음 증거를 부탁하실 때 우리가 그 부탁에 반응하고 노력할 때 예수님과 우리의 친구관계는 유지되고 깊어지며, 예수님이 주시는 큰 축복과 은혜 들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친구되신 예수님의 부탁을 어떻게 대하고 있습니까? 전도는 내 힘으로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는 그저 복음을 전할 뿐입니다. 그러면 거두게 하시는 분은 예수님이신 것입니다. 오늘도 친구되신 예수님의 부탁을 거절하지 마시고, 가족, 친지, 이웃, 직장 동료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예수님과의 친구 관계가 더욱더 깊어지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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