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보서 3:6에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의 뜻은 잘못된 말을 하면 온몸을 더럽히고 지옥불에 던져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진 것이 사무엘상 28장에 나오는 사울왕이 무당이에게 질문하는 장면입니다. 사울왕은 블레셋과의 전투를 앞두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기도 했지만, 이미 하나님께 버림받은 사울왕은 아무 응답도 들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무당을 찾아가 자신에게 하나님 말씀을 전해주었던 사무엘 선지자를 불러달라고 했는데 그 선지자가 땅에서부터 올라와 당신은 전쟁에 나가 폐하고 죽을 것이라고 예언을 했습니다. 이 말은 참된 말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보내신 사자는 땅에서 올라오지 않고, 미래는 하나님만이 아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말은 사탄의 말이요 거짓인 것입니다. 그런데 사울왕은 이 말에 사로잡히게 되었고, 결국 전쟁에서 죽지 않아도 되는데 스스로 자살하는 길을 선택한 것입니다.
사람은 자신이 스스로 결정할 수 없고 고민이 될 때 누군가에게 물어보거나, 타로점, 점쟁이를 찻아가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 사람의 예언이 진리이어서가 아니라 그 말을 들은 사람이 그 말에 사로잡히면 우연히 일어난 일을 예언이라 생각하게 되는데 그것이 [말의 굴레]에 사로잡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은 말의 굴레를 피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말에 사로잡혀야 될까요? 사람과 점쟁이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사로잡혀야 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에 사로잡히면 이루어지지 않을 일도 하나님께서 이루어 주시는 축복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그 말씀을 묵상하여 그 말씀에 사로잡힘으로, 말씀으로 우리의 삶에 좋은 일들이 가득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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