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열매가 있는 삶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3. 1. 6. 10:01

시편 126:5에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린다는 것은 듣기 좋은 말은 아닙니다. 그런데 그 눈물과 씨뿌림이 무엇을 위한 것인가를 알면 얼마든지 하게 될 것입니다. 시편 126편 앞의 내용은 포로에서 해방되는 내용입니다. 포로에서 해방될 수만 있다면 눈물을 흘리고씨 뿌리는 것 정도는 얼마든지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우리들도 열매 맺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지만 열매는 그냥 맺히지 않습니다. 눈물을 흘리고 씨를 뿌리는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수고만 보지 말고, 그 수고로 얻어지는 열매를 보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2023년도에 열매를 맺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는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닌, 주님이 심으라고 하는 것(예배, 말씀, 기도, 봉사, 전도)을 심어야 합니다. 둘째는 남이 해주길 기다리지 말고 내가 직접 뿌려야 하고 합니다. 셋째는 내 기준에서 수고했다고 만족하지 말고, 눈물이 날 때까지, 주님이 하라고 하시는 정도까지 수고를 할 때 반드시 열매가 맺히는 것입니다. 그것도 내 수고에 비하면 더 크고 엄청난 것이 돌아오게 되는 것입니다.

 

2023년에는 내가 기대했던 것보다 더 큰 열매가 맺히는 삶이 될 줄로 믿으시고, 주님이 심으라고 하시는 것을 직접, 주님의 뜻대로 수고하며 심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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