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24:32에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는 말씀이 있습니다.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는 차갑게 식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셨듯이 자신들도 죽을거라면 [걱정]과 예수님이 메시아가 아니었을 거라는 [불신앙]의 차가운 물이 자신들에게 끼얹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들은 엠마오로 가다가 다시 뜨거워졌습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을 만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단순히 예수님을 만나서 뜨거워진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뜨거워졌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따뜻하게 태어나서 그 따뜻함을 유지하다가 결국 죽을 때는 차갑게 식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영적으로도 뜨거움을 유지하는 성도는 면역력이 높은 사람이 질병을 잘 이겨내듯이, 어떤 고난과 시험도 이겨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영적 뜨거움을 유지할 수 있을까요? 주님께 자주 가까이 나와 말씀을 들을 때 우리 영은 다시 뜨거워지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영혼이 뜨거워질 때 우리에게 들러붙어 있는 찌든 때와 같은 걱정, 염려, 불신앙들은 다 떨어져나가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교회 자주 모여 다시 뜨거워짐으로 열정을 회복하여, 자신의 걱정과 문제를 해결할 뿐 아니라 교회에 오는 모든 사람들이 그 열정의 뜨거움으로 인하여 뜨거워져서 모두가 걱정과 문제를 싸워 이기는 축복을 누리게 되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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