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설교문] 인생의 나침반 (깔데기 설교프레임 적용)

주전담백 主前淡白 2009. 6. 11. 06:58

 

 

 

 

 

A.준비

 

1. 본 문 : 전도서1:14, 전도서12:13

 

2. 깨 달 음 : 나는 “목회 성공”이라는 야망을 위해, 하나님 경외함을 외면하고 있지 않은가?

 

3. 성도상황 :

1) 2009년 상반기를 지난 지금, 연초의 다짐과는 다르게 세상의 야망을 쫓고 있다.

2) 상반기를 정리하면서, 성도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을 다시 언급해 줄 할 필요가 있다.

 

4. 주 제 문 : 헛된 야망을 버리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인간의 본분을 회복하자.

 

5. 예 화 :

1) [환기] 영화 : “캐리비안의 해적”에 나오는 잭 스페로우의 나침반 이야기

2) [유도] 책 : “성공하는 사람들의 일곱가지 습관”에 나오는 시간과 나침반 이야기

 

6. 제 목 : 인생의 나침반

 

7. 개 요 :

 

1) 환기 (8분)

(1) 예화 : 캐리비안의 해적

-카리브해에서 해적과 해군, 해적들간의 싸움을 그린 영화

-이 영화의 주인공 “잭 스페로우 선장”에게는 신기한 나침반이 있다.

(2) 인생의 나침반

-여러분들에게는, 여러분을 효과적이고 바르게 인도하는 인생의 나침반이 있는가?

(3) 연결문장

-잭 스페로우와는 다르게, 인생방향 잘못 정해 문제 일으킨 남자, 본문 등장

 

2) 집중 (12분)

(1) 본문 배경 설명

-솔로몬 : 잘한점=성전건축 / 지혜로운 왕 / 큰 부자

문제점=성전은 7년, 왕궁은 13년 / 두로왕에게 영토판매 / 700아내, 300첩

-솔로몬은 출발은 좋았으나, 자신의 욕심이 인생의 방향이 되었고, 정략결혼을 통한 화친이 나라를 지키는 방법이라 생각하여 예루살렘을 우상소굴로 만들고 만다.

-결과적으로 하나님께 버림을 받게 되었다.

(2) 본문 설명

-1:14 = 전도서. 노년에 자녀들을 교훈하기 위해 지은 성경

자신이 행한 것들 헛되었음을 고백. 지혜까지도 헛되다 고백(전1:18, 7:16)

-솔로몬의 문제점 = 시간이 없어서? 환경이 나빠서?아니다.인생의방향 잘못 잡아서

-12:13 = 잠언의 결론. 모든 것은 헛되나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헛되지 않다 고백

인간의 올바른 방향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임을 밝히고 있다.

(3) 주장

-인생의 방향을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 명령에 순종하는 삶으로 잡으시길!

 

3) 유도 (5분)

(1) 예화 : 스티븐 코비의 [성공하는 사람들의 일곱가지 습관] 중 시계와 나침반

-시 계 : 우리가 하는 일과 시간 관리를 위한 도구

-나침반 :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과 우리의 삶을 이끌어 나가는 도구

-시계와 나침반을 잘 활용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아파트 옥상에서 먼저 빠지는 차 조사했더니, 고급승용차가 먼저 빠지더라.

-그러나 방향설정이 더 중요하다.

(2) 연결문장

-스티븐 코비 = 성공하는 사람 : 시간관리+방향설정 /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을 위한 시간과 방향을 잡기 위해 어떤 구체적인 노력을 해야 할까?

 

4) 정착 (5분)

(1)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을 위한 시간과 방향 잡기 위한 실천사항

-나는 어떤 헛된 것에 매여 있는지 돌아봅시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회복합시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방향을 발견합시다.

-성령을 통해, 하나님의 방향대로 살도록 인도를 구합시다.

(2) 주제문장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

 

B.환기

 

1. 예화 : 잭 스페로우의 나침반

 

(캐리비안의 해적 포스터 사진을 보여주며) 이 영화 포스터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지 않습니까? 네 그렇습니다. ‘캐리비안의 해적’이라는 영화의 포스터예요. 이 영화는 카리브해의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해적과 해군, 해적과 해적 사이에 뺏고 빼앗기는 과정을 그린 영화입니다. 이 영화의 주인공이 누굴까요? 네 맞았어요. 잭 스페로우 선장이예요. 잭 스페로우 선장은 해적이지만 착한 구석이 많은 사람이지요.

그런데 오늘 저는 영화 얘기를 하려는 것은 아니구요. 잭 스페로우 선장이 가진 진기한 물건 하나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어떤 물건인지 궁금하시죠? 그것은 이것입니다. 이게 뭘까요? 자그마한 상자 같은데... 보석이 든 상자일까요? 아니예요. 이것은 바로 나침반입니다. 좀 더 자세히 볼까요? 내부를 보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보니까 어떠세요? 보통 나침반과 다를 바가 없다구요? 그래요. 모양새는 보통 나침반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그러나, 저 나침반 가리키는 방향이 보통 나침반과는 달라요. 저 잭 스페로우의 나침반의 단점은 북쪽을 가리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아니, 강도사님! 나침반이 북쪽을 가리키지 않는다면 어디다 쓴단 말입니까?”이렇게 질문하실 분도 계실거예요. 그렇습니다. 북쪽을 가리키지 않는 나침반은 쓸모가 없죠. 하지만 이 나침반은 다른 나침반이 가리키지 않는 곳을 가리킨답니다. 그곳이 어딜까요? 바로! 나침반의 주인이 원하는 곳을 가리킨다는 것입니다. 이 나침반이 왜 중요한지 이제 이해가 되나요? 나침반의 주인이 보물 있는 곳에 가기를 원하면 나침반은 보물이 있는 곳을 가리켜주고, 만나고 싶은 사람에게 가기를 원하면 그곳을 가리켜 준다는 것이지요. 어때요? 여러분들에게도 이런 나침반 하나 있었으면 좋겠죠? 영화 속에서 잭 스페로우는 이 나침반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다른 사람보다 유리하게 생활하는 것을 볼 수 있답니다.

잭 스페로우의 나침반! 그것은 잭 스페로우가 방향을 정확하게 잡고 움직일 수 있게 도와줍니다. 잭 스페로우의 나침반! 그것은 잭 스페로우가 원하는 것을 얻으려 할 때 쓸데없는 시간과 힘을 낭비하지 않게 도와줍니다. 이처럼 잭 스페로우의 나침반은 잭 스페로우에게 있어 돈이나 시간이나 사람보다 더 중요한 가치를 지니는 것이지요.

 

2. 인생의 나침반

 

여러분들에게는 인생의 나침반이 있습니까? 무조건 북쪽만 가리키는 나침반 말구요. 세상 사람들이 옳다고 하고, 가는 곳만 가리키는 나침반 말구요. 돈, 명예, 권력만을 가리키는 나침반 말구요. 여러분들에게 가장 좋고 필요한 곳을 가리키는 나침반이 있으신가 하는 것입니다. 혹시 아무 방향도 없이, 바른 방향 없이, 나침반도 없이 무작정 인생을 살아가고 계시지는 않습니까?

 

3. 연결문장

 

오늘 본문에는, 잭 스페로우와는 다르게 인생의 방향을 잘못 정해서 낭패를 본 한 남자의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C.집중

 

1. 본문 배경 설명

 

그 남자의 시작은 참 좋았습니다. 480년간 성막에 머무시던 하나님을 성전으로 모신 남자입니다. 그리고 얼마나 지혜로웠던지 오늘날까지 지혜로운 사람의 대명사로 불리고 교과서에 까지 실린 남자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엄청난 부자였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그에게 금 10만 달란트, 1 달란트를 59kg로, 1g을 11,200원으로 계산하면 66조 8천만원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돈 100만 달란트 1g을 80원으로 계산하면 4조 7,200억원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기타 놋, 철 등을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재물을 물려 주었습니다. 그리고, 이 남자는 세금으로 1년에 666달란트를 받았고 기타 주변나라들로부터 조공도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 남자의 재산을 오늘날 돈으로 환산해 보니까 80조원이나 됩니다. 빌게이츠의 재산이 53조원이고, 미국 역대 최고 부자 록펠러의 재산이 120조원인데, 이에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돈을 소유했답니다. 이 남자가 누굴까요? 그렇습니다. 이 남자는 이스라엘의 3대왕 솔로몬입니다.

솔로몬의 출발은 분명 좋았습니다. 그 어떤 사람보다도 빨랐고 안정적이었으며 화려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 아니 전 인류의 왕 중에서 가장 위대한 왕이 될 바탕을 모두 갖추었습니다. 그러나, 그 좋았던 출발은 얼마 가지 않아 무너지고 맙니다. 솔로몬은 하나님의 성전을 7년 동안 지은 것 까지는 좋았는데, 자신의 집인 왕궁을 짓는데는 배인 13년을 투자했습니다. 마치 부모님께는 찬밥 드리고, 자기는 더운 밥 먹는 것과 마찬가지죠. 그리고, 성전건축과 왕궁건축을 20년 동안 도왔던 두로왕 히람에게 갈릴리 땅의 성 스무곳을 줍니다.(왕상9:11)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있어 땅은 소유가 될 수 없는데, 그것을 어떻게 다른 나라에 대가로 줄 수가 있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 대목입니다. 솔로몬의 지혜가 이때부터 흐려지지 않았을까 생각되네요. 그리고 솔로몬은 후궁을 700명, 첩을 300명을 두게 됩니다(왕상11:3). 그런데 하나님은 분명히 이방민족과 통혼하지 말라고 했는데 솔로몬은 보란듯이 그 명령을 어기고야 말았습니다. 그래서 그 부인들이 가져온 신의 집들이 예루살렘 거리와 왕궁에 하나둘 생기게 되어, 예루살렘은 종교의 집합체가 되고 맙니다.

도대체 솔로몬이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하나님으로부터 지혜를 구하면서 재물까지 받게 되었고 하나님의 전을 지어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게 해 드렸던 솔로몬이 도대체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그것은 인생의 방향을 잘못 잡았기 때문입니다. 어느 정도 갖춰지고 나니까 자신의 욕심을 채우는 것을 인생의 방향으로 잡았기 때문입니다. 나라를 지키는 방법이 하나님이 아닌 정략결혼을 통한 화친정책에 있다라고 인생의 방향을 잘못 잡았기 때문입니다. 즉, 자신의 욕심과 잘못된 생각을 인생을 방향으로 잡고, 하나님을 멀리한 결과 그렇게 출발이 좋았던 솔로몬은 결국 하나님을 떠났고 하나님의 진노를 사게 되고 말았습니다.(왕상11:9)

 

2. 본문 설명

 

이렇게 출발과 끝이 다른 인생을 산 솔로몬은 말년에 남긴 성경 [전도서]에서 자신의 솔직한 심경을 밝히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 전도서 1:14을 함께 읽어 볼까요? “내가 해 아래서 행하는 모든 일을 본즉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로다.” 오늘 솔로몬이 뭐라고 고백합니까? 아주 충격적인 고백을 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지금까지 행한 모든 일이 헛된 일들이었다고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보통 왕이 죽을 때가 되면 그 왕의 치적(治積)을 조사하여 정리하게 됩니다. 그럴 때 잘못은 감추고, 잘한 점은 애써 드러내려고 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솔로몬은 오히려 자신의 잘못을 크게 드러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더 대단한 것은 자신을 부르는 대명사인 “지혜”마저도 헛되다고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믿어지지 않으신다구요? 제가 한번 읽어 보겠습니다. 전도서1:18에 “지혜가 많으면 번뇌도 많으니 지식을 더하는 자는 근심을 더하느니라”라고 고백하고 있고, 전도서7:16에는 “지나치게 의인이 되지 말며 지나치게 지혜자도 되지 말라 어찌하여 스스로 패망케 하겠느냐”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물론 지나친 지혜를 언급한 것이지만 어쨌든 헛되고 헛된 것 중에 자신이 그렇게 기도하고 자랑삼았던 지혜까지도 넣고 있는 것을 보면, 인생에 대한 솔로몬의 반성이 얼마나 철저한가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솔로몬이 이처럼 자신의 삶 전체를 헛되다고 할 정도로 인생을 망치게 된 이유가 무엇이었을까요? 시간이 없어서였을까요? 환경이 나빠서였을까요? 지혜가 부족해서였을까요? 아닙니다. 그것은 바로 인생의 방향을 잘못 잡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솔로몬은 전도서의 결론부분에 가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전도서 12:13을 함께 읽어 볼까요?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 아멘! 솔로몬이 사람의 본문이 무엇이라고 말하고 있습니까? 이 세상에서 헛되지 않은 단 한가지가 뭐라고 말하고 있습니까? 인생의 방향이 어디를 향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까? 그것은 바로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키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 해 보겠습니다. “사람의 본분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키는 것이다.” 이것이 전도서의 결론이고 솔로몬 인생의 결론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인생의 방향은 욕심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말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썩어져 가는 육체를 유익하게 하는 일에 시간과 물질을 낭비해서는 안된다는 말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사람들이 옳다고 생각하는 방향을 무조건 따라가서는 안 되는 사람이라는 말입니다. 오직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여, 하나님이 원하시는 그곳, 세상 사람들과는 정 반대의 방향이라고 해도, 세상사람들이 비웃는 방향이라고 해도, 그곳을 향해 묵묵히 걸어가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참된 방향이라는 것입니다.

 

3. 주장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인생의 방향을 바르게 잡으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나침반 삼아, 인생의 방향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며 사는 것이 성도의 본분임을 이 시간 마음 깊이 새기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험한 세상 솔로몬과 같이 말년을 힘들게 보내지 마시고, 천국갈 때 까지 승리하시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D.유도

 

1. 예화 : 스티븐 코비의 [성공하는 사람들의 일곱가지 습관] 중 시계와 나침반

 

현대 미국의 성공학 강사이자 저자인 스티븐 코비가 쓴 [성공하는 사람들의 일곱가지 습관]에 보면 오늘 설교와 관련된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것은 시계와 나침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에게는 시계와 나침반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지요. 왜냐구요? 성공하는 사람들은 시계를 통해 자신이 하는 일과 시간을 관리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침반을 통해서는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구별하여 자신의 삶을 이끌고 나가는 방향을 발견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시계와 나침반, 즉 시간관리와 방향설정을 바르게 한 사람이 인생에서 성공한다는 뜻이지요.

한 아파트 옥상에서 아침에 먼저 빠져 나가는 차량의 종류를 조사해 보았다고 합니다. 여러분 생각에는 어떤 종류의 차가 가장 빨리 빠져나갔을 것 같습니까? 고급 승용차들이 가장 먼저 빠져나가더라는 것이지요. 즉, 성공한 사람들은 시간을 아끼고 관리하기 위해 아침부터 서두른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방향이 잘못된다면, 그 모든 시간투자는 한방에 도루묵이 되고 말지요. 즉, 시간의 많고 적음보다 올바른 방향을 잡아 시간을 사용하는 것이 더 중요한 것입니다.

 

2. 연결문장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성공하는 사람에게는 시간관리와 올바른 방향의식이 있어야 한다는 스티븐 코비의 말을 기억합시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을 위한 시간과 방향을 잡기 위해 어떤 구체적인 노력이 있어야 할까요?

 

 

E.정착

 

1.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을 위한 시간과 방향을 잡기 위한 실천사항

 

먼저 나는 어떤 헛된 것에 매여 있는지 자신을 돌아봅시다. 학생들은 학업성적에, 외모자랑에, 좋은 대학 진학에 매여 있지는 않은지 돌아봅시다. 주부들은 자녀 자랑에, 집 자랑에, 몸매관리에, 부동산 정보에 매여 있지는 않는지 돌아봅시다. 남편들은 주식에, 직장에, 취미에, 친구에 매여 있지는 않은지 돌아봅시다. 우리는 그리스도 외에는 매여서는 안 되는 존재입니다. 솔로몬과 같이 자신의 욕심에, 잘못된 지혜에 얽매여 죽음 직전에 헛된 인생이었다라고 고백하는 사람은 여기에 한사람도 없기를 바랍니다.

두 번째로, 기도를 통해 하나님 경외하는 마음을 회복합시다. 사람을 따라가게 만드는 힘은 다른 것이 아니라, 존경심입니다. 여러분들이 자신의 것을 버리고 하나님을 따르고자 한다면 반드시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회복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지만 죄 앞에서는 심판하시는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을 두려워하면서도 존경하는 마음을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셋째로,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방향을 발견합시다. 아침마다 말씀을 묵상합시다. 그리고 한가지 구절을 붙잡고 기도합시다. 내 말씀을 삼고 그것을 방향 삼고 하루를 삽시다. 그런 연습을 계속 해 나갈 때, 여러분들의 인생의 방향은 하나님을 향해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성령을 통해, 하나님의 방향대로 살도록 인도를 구합시다. 아무리 내 욕망을 버리고 기도하고 말씀을 읽었다고 해도, 성령의 인도 없이는 절대로 내 삶 속에서 실천할 수 없게 됩니다. 순간 순간 중요한 방향을 결정할 때 마다, 성령님께 의뢰합시다. 나를 인도해 달라고, 하나님의 방향으로 살아가게 해 달라고! 그러할 때, 성령님은 여러분들을 날마다 하나님의 방향으로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2. 주제문장

 

오늘의 본문 전도서 12:13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 욕심을 버리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의 명령을 인생의 나침반 삼아서 성공적으로 남은 인생을 사시는 성도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