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나의 소속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1. 8. 27. 14:21

 

창세기 12:1 말씀에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고향을 떠나 내가 내게 보여줄 땅으로 가라고 명령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왜 아브람을 고향에서 떠나라고 말씀하신 걸까요? 그것은 아브람의 소속이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과거에 아브람은 데라의 아들이자, 하란이 고향이었지만, 이제는 하나님의 자녀로 소속이 바뀌었고, 가나안 땅이 제2의 고향 땅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소속이 바뀌지 않은 채 자리를 이탈하면 [탈영]이 되지만, 원래 소속으로 돌아가는 것은 [귀가]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탈영]하지 말라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우리는 당당히 말해야 합니다. 나는 내가 있어야 될 곳, 하나님의 품으로 [귀가]하는 것이라고 말입니다. 당신의 소속은 세상, 물질, 사람들 입니까? 아니면 교회, 은혜, 하나님의 품입니까? 내가 있어야 될 곳은 교회요 하나님의 품이란 사실을 잊지 않고 하루 살아가시는 저와 여러분 드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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