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22:2 말씀에 환란 당하고, 빚지고, 원통한 자 400여 명이 다윗이 숨어 있던 아둘람굴로 모였다고 했습니다. 그들이 아둘람굴로 모인 이유는 다윗을 통해 보호와 위로를 받기 위해서 였습니다. 그렇다면 어려움을 당한 자들만 보호와 위로를 받은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다윗 또한 그들로부터 위로를 받았습니다. 왜냐하면 다윗은 방금 전 블레셋 왕 앞에서 목숨을 구하기 위해, 수염에 침을 흘리며 도망친 비참하고 죽고싶은 일을 겪은 후 아둘람굴로 도망왔고, 사람들의 위로가 절실히 필요한 상태였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 독불장군은 없습니다. 어린아이, 힘없는 노인, 병든 아내라도 도움을 주고 위로를 주는 것입니다. 혹시라도 내 기준에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무시했던 사람이 있나요? 오늘 하루 그 사람을 찾아가 그 사람과 대화를 나누고 서로 위로하며, 도움을 주고받는 경험을 하시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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