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변명과 순종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1. 11. 5. 13:36

 

사무엘상 15:22에 "순종이 제 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낫다"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사울왕은 물질적인 욕심으로 인해 아말렉왕 아각과 짐승들을 살려왔습니다. 그것을 본 사무엘 제사장에게 사울왕은 "하나님께 제사하려고 끌어왔습니다"라고 변명을 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사울왕은 하나님께 버림받아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거절을 할 때에는 누구에게나 이유와 변명이 있기 마련입니다. 변명은 좋게 보면 스스로를 위로하고, 순간의 위기를 모면하는 지혜라고 볼 수 있이지만, 결과적으로는 순종 하지 않으려는 생각이 깔려 있는 것입니다. 변명하며 순종 하지 않으면, 결국 나중에 내가 도움이 필요할 때에는 상대방의 도움은 받을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에게는 순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덕목이요, 가장 큰 무기며, 가장 좋은 해결 방법임을 믿으시고, 오늘도 내 상황과 여건을 변명하지 말고 주님의 뜻에 순종함으로, 내게 어려움이 생겼을 때 주님의 기적을 체험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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