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1:1 말씀에 바울은 자신을 [종]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종은 목숨까지도 주인 손에 달린 비참한 존재입니다. 그런데 왜 로마서의 첫 시작에서 자신을 종 이라고 소개하고 있을까요? 그것은 보통 종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종"이요, "사도"라는 직책을 맡은 종이기 때문입니다. 종도 주인이 어떤 분인가에 따라 인생이 달라지고, 어떤 일을 하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우리들은 마귀의 종이 아니라 예수님의 종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사도, 대사로 쓰임 받는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 안에서 예수님이 맡기신 사명을 감당할 때 비록 종이지만 최고의 삶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능력이 없는 자가 주인 행세를 하면 문제를 극복하지 못해 반드시 어려움을 당하게 되어 있습니다. 세상사람들은 주인인 것 같지만 실상은 책임지지 않고 이용만 하는 마귀의 종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를 책임지시는 그리스도 앞에 순종하고 그분의 사명을 감당하므로 오늘도 매사에 당당하고, 주님이 책임지시므로 실패하는일 없는 성공적인 하루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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