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그리스도의 것

 

갈라디아서 3:29에 "너희가 그리스도의 것이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우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라는 말은, [믿음으로 사는 사람]이란 뜻이고, 약속의 유업을 잇는다는 것은 아브라함처럼 이 땅에서도 복을 받고, 죽어서도 천국백성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믿음으로 살아, 이생과 내생에 복을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그것은 본문 앞에 나와 있듯이 [그리스도의 것]이 되면 가능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것이 된다는 뜻은, 예수님을 항상 생각하고, 내 뜻과 예수님의 생각이 부딪힐 때에 내 생각을 포기하고 예수님의 뜻을 따라 사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습니다. 그분의 희생을 기억할 때 우리는 겸손하게 되고, 예수님을 사랑하게 되며, 예수님 뜻을 지키려고 애쓰게 되는 것입니다. 교회를 다니면서도 믿음으로 유업을 받지 못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은 현실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지키고, 교회를 지키고, 믿음을 지키는 자는 반드시 하나님이 준비한 복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오늘 하루, 하나님이 준비한 복을 받기 위해, 인내 하고, 내 사명을 다하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