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기다림의 시간

 

갈라디아서 6:9에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좋은 열매일수록 기다리는 기간이 길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그 기다림의 기간을 인내하지 못하면, 결국 열매를 얻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가정, 자녀, 직장에서 우리에게는 기다림이 필요합니다. 기다리지 못하고 성급하게 화를 내셨습니까? 그렇다면 지금부터 [기다림의 시간]을 쌓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기다려도 아무런 반응이 없습니까? 변화가 없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 뿐입니다. 조금만 더 기다리면 반드시! 반드시!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기다리는 것들 중에서 가장 중요하고 힘든 것은 [하나님의 사명]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마귀가 우리 마음을 조급하게 하고 사명을 감당하지 못하도록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어떤 일보다 선한 일이므로, 잘 인내하면 큰 보상이 따르는 일이 하나님의 사명인 것입니다.

 

우리 주세움교회는 건축 이후 어려움의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 시기를 함께 인내하고 함께 힘을 합치면, 반드시! 반드시! 교회가 부흥하고 성도 가정 가정마다 하나님의 축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오늘도 마귀의 시험과 조급함으로 낙심하여 사명의 길에서 이탈하지 마시고, 말씀과 기도로 이겨 인내하시므로, 반드시 선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