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기적의 동역자들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2. 4. 29. 14:57

 

요한복음 2:5에 "그의 어머니가 하인들에게 이르되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하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가나 혼인 잔치에서 물을 포도주로 바꾸신 예수님의 기적은 예수님의 첫 번째 기적입니다. 이 기적을 행할 당시 세부류의 사람이 있었는데 첫째는 제자들, 둘째는 마리아, 셋째는 하인들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일을 맡기지 않고 하인들에게 일을 맡겼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하인들은 능력은 부족할지 몰라도 순종을 잘하는 사람들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마리아는 "예수님께서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고 하인들에게 명령한 것입니다. 하인들은 자신들의 정해진 일이 바빴지만 순종했고, 돌항리에 물을 붓고 포도주로 변했으니 갖다 주라는 말이 이해되지 않아도 순종했으며, 이 후 아무런 칭찬이 없어도 끝까지 순종해서 첫 [기적의 동역자들]이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주님은 능력 있는 자보다 순종하는 자를 찾으십니다. 바쁘더라도, 이해되지 않더라도! 칭찬이 없더라도 순종하는 자는 주님과 동력하여, 놀라운 결과를 이뤄낼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주세움 교회도 건축과 함께 새로운 사예을 시작했습니다. 새 성전의 부흥과 성장을 위해 헌신된 동역자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능력이 좀 부족해도 순종 할 수 있는 자들을 주님을 찾으십니다. 바쁘더라도, 이해되지 않더라도, 칭찬이 없더라도 묵묵히 순종함으로 주님께 쓰임받아, 주님의 교회를 부흥 시키고, 이 땅에서도 축복을 받고, 천국에서 면류관 받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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