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문제를 해결하는 기도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2. 9. 10. 06:08

느헤미야 1:10에 "이들은 주께서 일찍이 큰 권능과 강한 손으로 구속하신 주의 종들이요 주의 백성이니이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땅으로 스룹바벨총독, 에스라총독에 의해 1~2차로 귀환했습니다. 하지만 성벽이 무너져 여전히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문제가 많았습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느헤미야의 기도를 들으시고 문제를 해결해 주셨습니다. 문제를 해결 받는 기도는 어떻게 하는 기도 일까요? 첫째는 느헤미야가 이스라엘의 죄를 자신의 죄로 고백하듯이 나와 공동체에 문제를 연결시키는 기도 이고, 둘째는 하나님의 말씀과 나를 연결시키는 기도이며, 셋째는 하나님의 백성임을 고백하며 하나님과 나를 연결시키는 기도입니다. 이처럼 분리하는 기도가 아니라 연결시키는 기도를 하나님은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바리새인들은 기도할 때 세리와 같지 않음을 감사한다고 하며 기도 했습니다. 그 결과 아무런 응답도 받지 못했고 오히려 책망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문제를 해결하는 기도는 내가 그 문제에 동참하여 책임을 같이 지고, 말씀에 의지하여, 하나님의 백성임을 고백하면서 긍휼을 구할 때 나의 기도를 통하여 그 문제는 해결되는 것입니다.

 

가정, 직장, 교회를 위해 기도할 때 나와 상관없는 것처럼 기도하지 마시고, 나의 죄임을 고백하고 말씀에 의지하여 하나님의 백성된 우리를 불쌍히 여겨 달라고 기도하므로, 문제 해결의 축복을 경험하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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