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1세기에는 이런 일이 일어날 것이다
많은 학자들이 21세기에 대해서 나름대로 해석한 여러 가지 글들을 접할 수 있다. 생명공학이 극도로 발달하여 "600만불의 사나이"가 실현될 것이고, 정보의 세상이 될 것이며, 심지어 달나라에 호텔을 지을 수 있다는 주제의 광고도 등장하고 있다.
그러면 21세기는 이것이 전부다 일까?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내가 생각한 21세기는 주님의 복음 땅끝까지 전파되는 시기라고 생각한다. 세계 250여개국의 1500종족에게 복음 들어가 주님의 재림이 임박한 시대가 바로 21세기인 것이다. 분명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 아니 조금 후의 시대에 주님의 재림을 보게 된다면 우리만큼 행복한 성도가 또 있을까? 보는 것 보다 더 영광스러운 것이 있다면 무엇일까? 그 일에 직접 참여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하나님의 파트너로 21세기에 주님의 재림을 주도하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이 이 세상에서 아니 천국에서도 가장 행복한 사람이 아닐까?
2. 21세기 선교는 한국 주도가 될 것이다.
그렇다면 이 선교의 역사의 주역을 어디로 보는가? 세계 각국의 선교학자들은 한국을 그 다음 주자로 선정하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복음의 서진성]에 근거하여 생각해 볼 수 있는데 복음은 [이스라엘-로마-독일(루터)-프랑스(쯔빙글리)-영국-미국]을 거쳐 이곳 한국으로 오고 있다는 견해에 근거할 수 있다. 둘째로 선교학자들이 이야기하기를 하나님께서는 선교를 감당하는 국가에는 [다섯가지축복]을 주시는데 그 현상들이 한국 땅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먼저 좋지 못한 국민성과 자연환경 가운데서도 소말리아 방글라데시와 같았던 1950년대와는 판이하게 다른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2000년을 맞이한 경제적 성장과 세계 50대 대형교회 중 절반이 이 땅에 있다는 것, 세계에서 신학교진학률이 가장 높다는 것, 성령운동이 일어나고 있으며 선교사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 교육수준이 아주 높다는 것을 들 수 있다. 그리고, 참고적으로 세계에 가장 많이 흩어져 사는 민족이 우리민족이고, 가는 곳마다 교회를 세우는 민족도 우리민족이라는 것이다. 또한 피부색, 키, 자연적응력, 의식주습관, 역사적 배경 등이 전혀 선교에 있어 거부감을 주지 않는 민족이라는 것이다
그렇다! 하나님께서는 21세기에 한국을 쓰신다! 한국을 통해 중국,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 서남아시아(모슬렘권)을 정복하여 이스라엘에 복음이 이르면 재림하시지 않겠는가? 이런 가슴 벅찬 현상가운데서 우리의 삶은 무엇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가?
3. 주님의 영적계승자가 되자
사도바울은 사회적 지위나 부귀영화를 배설물과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진정한 보화는 발로 차고 길거리에 널린 똥을 주워 품에 넣고 사는 우리의 모습이 아닌가? 이래서는 안 된다. 주님의 진정한 영적 계승자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에게 무엇이 필요할까?
첫째로 복음전도가 주님이 주신 유언적 명령임을 기억해야 한다. 초대교회성도들이나 경건한 성도들의 예를 보더라도 들은 복음을 외치지 않고서는 견딜 수 없었음을 볼 수 있다. 그렇다! 복음 특성이 외치게 하는 것인데 외치지 않는다면 그 복음엔 문제가 있지 않겠는가? 영적계승자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복음의 사역에 자신이 예외가 아님을 인정하고 복음에 대한 부담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로 하나님 앞에 헌신된 한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은 물질과 여러 사람, 여러 환경을 통해 그분의 사명을 이루시는 것이 아니라 헌신된 한사람을 통해 이루어 가심을 볼 수 있다. 성경의 많은 인물들이 그랬고 현대의 많은 헌신된 자들의 사역 가운데서도 그러하였다. 그렇다면 주님의 사역에 헌신하기를 원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영적계승자가 되기 위한 첫 번째 단계가 아니겠는가? 그러기 위해서 우리의 시간, 물질, 재능, 몸이 나의 것이 아님을 인정하고 주님이 마음껏 쓰시도록 내어 놓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날마다 주님이 나에게 무엇을 맡기실 것인가에 대한 귀 기울임을 위해 Q.T. 말씀묵상 기도의 삶을 충실히 해야 할 것이다. 셋째로 인생의 어느 일정한 시간(2~3년)을 주님께 전적으로 헌신하길 바란다. 이는 그 사람의 인생관을 분명하게 해 주고, 세계 속의 그리스도인으로 성장시켜 주며 언제 어디서라도 주님의 사명자로 영적 계승자로 살기에 부족함이 없게 해 준다
4. 당신의 인생의 꿈은 무엇인가?
"생존을 위해 인생을 허비할 것인가? 사명을 위해 살 것인가? 똥을 위해 사는가? 영원한 것을 위해 사는가? 당신은 아직도 시간, 물질, 재능, 몸이 자신의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위에서 이야기한 여러 가지 질문에 당신은 어떻게 대답하고 있는가? 우리는 이세상 사람들 중에서도 참 운좋게 하나님의 백성으로 부름을 받았다. 그러나, 가장 가치있는 삶은 그 백성 가운데서 하나님의 [사역파트너]로 쓰여지는 것이 아니겠는가? 이제부터 주님 앞에 겸손히 기도하며 자신의 사명이 무엇인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를 물어 가면서 21세기 진정한 영적 계승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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