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최신 자녀 신앙양육법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4. 1. 12. 17:21

 

신명기 6:6~7에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 세상 피조물들 중에서 혼자 살면 가장 위험한 피조물은 바로 인간입니다. 인간은 태어나서 100일 동안은 뒤집지도 혼자 움직이지도 못합니다. 보호색이나 털, 날카로운 발톱도 없어서 혼자서 음식을 구하는 것도, 자신을 지키는 것도 한계가 있습니다. 이 세상 동물 중에 누워서 자는 동물은 인간밖에 없는데 그 이유는 서로서로 보호해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인간은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대대로 전승해야만 만물의 영장의 지위를 계속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혼자 신앙생활하면 절대 성장할 수 없고 은혜를 받을 수 없습니다. 함께 신앙생활을 하여 교회를 유지하고 부흥시키고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 나타내야 하는데 그렇게 하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내 신앙을 남 보다도 자녀들에게 전승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요즘같이 바쁜 시대에 자녀에게 신앙전승을 한다는 것은 꿈같은 얘기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넋놓고 있거나 포기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그럼 어떤 방법을 사용하면 될까요 자녀와 짧은 대화를 하게 될 때, 말 끝에 "하나님이 함께하셨네" "하나님이 도와주셨어" "하나님께 감사해야지" "하나님이 지켜보고 계셔" 라는 식의 말을 보태어서, 자녀들의 삶속에 하나님이 섭리 하고 계심을 가르쳐 주는 것이 이 시대에 효과적인 신앙교육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할 때 자녀들은, 귀찮아도 열 번 중에 한 번은 귀담아 듣게 되고, 귀담아 들은 열 번 중에 한 번은 하나님 역사가 일어나게 되면 하나님의 섭리를 인식하고 감사하고 신앙이 변하고 성장하게 되는 것입니다.

 

자녀에게 신앙을 전승하지 않으면 유럽의 교회 같이 됩니다. 우리 모두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자녀에게 신앙을 가르치고, 특별히 대화 끝에 짧은 멘트로라도 하나님이 섭리하심을 가르침으로, 신앙의 유산을 이어가는 저와 여러분들의 가정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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